포도 꿀꺽
현민경 지음 / 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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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는데 포도 한 송이를 꿀꺽 먹은 거 같다. 

포도를 다양한 언어로 그림으로 표현한 말놀이 그림책이다. 


지루해 보이는 아이는 포도를 하나씩 먹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단순해 보이는 듯해도 

포도 하나로 이렇게 자유롭게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다니, 감탄이 나온다. 

책장을 넘기면서 바뀌는 그림이 생동감 넘치고 한 면을 가득 채운 포도 바다 등, 눈 귀가 즐거운 책이다. 


아기 부터 소리내서 읽어줘도, 여름날 포도 먹으며 아이와 같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다. 

밤코 작가님의 모모모모모 생각났는데,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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