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로 역 번지 없는 땅 마호로 역 시리즈
미우라 시온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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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호로 역 번지 없는 땅>은 #마호로역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세번째 작품인 <마호로 역 광시곡>으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하는 책이다. 첫 소설과 비슷한 형식으로 다다와 교텐이 심부름 집을 하며 의뢰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건을 해결한다. 


그 속에서 주인공들의 과거에 대한 힌트가 되는 이야기도 나온다. 작가가 이전 책에 등장했던 인물이나 이야기들을 연결해서 써서 책을 읽으면서 마호로 심부름 집을 드나드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일본에서 영화, 드라마로 만들어졌다고 했는데, 소설 형식이나 내용이 그만큼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느꼈다.


시리즈의 중간이라 아주 새로운 일이나, 사건이 일어나지 않지만 마지막 3권에서 어떤 일이 있을지 짐작해보는 쉬어가는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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