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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안내서 - 미래를 바꿔 나갈 어린이를 위한
안드레아 미놀리오 지음, 라우라 파넬리 그림, 김지우 옮김, 최원형 감수 / 원더박스 / 2021년 3월
평점 :
<기후 위기 안내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오염 등에 대해
15가지 주제로 정리한 책이다.
A4 용지보다 큰 판형에 각 주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한 그림과 글이 정확하면서도 잘 구성되어 있다.
책 제목 앞에 ‘미래를 바꿔 나갈 어린이를 위한’ 이라고 나오지만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어른이 먼저 읽을 책이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환경 오염을 주제로한 책을 같이 읽고 있다.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 수거 등도 하고
아이도 관심이 생기는지 평소에도 물어보는게 많다.
이 책을 같이 읽으며 아이 궁금증도 해소하고
우리가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조금이나마 얘기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이든 알고 나면 달리 보이는 법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면서 하는 행동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또 그렇게 만든 세상이 미래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하면 걱정도 되지만
이런 좋은 책과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면
미래가 나쁘지만은 않을거라 생각한다.
초등 저학년부터 부모가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이 책으로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