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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늑대들 2, 회색 도시를 지나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38
전이수.김나윤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평점 :
<걸어가는 늑대들2, 회색 도시를 지나>는 제주도에 사는 동화 작가로 알려진 전이수 작가의 신작이다. 제목을 봐도 알수 있듯이 2017년에 나온 #걸어가는늑대들 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그때 영재발굴단에 나온 걸 봐서 <걸어가는 늑대들> 책은 알고 있었다.
환경파괴와 늑대를 연관지은 게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책도 주제는 같다.
두번째 책에는 작가 어머니와 같이 저자로 참여했다.
늑대들은 걸어서 어디로 가야할까.
회색 도시를 지나 갈 곳이 있을까.
귀를 잃은 늑대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회색 도시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가는 탁 트인 풍경을 보여준다.
결국 구멍 하나만 뚫으면 우리가 못 보던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를 키우며 입버릇처럼 아이에게 배운다 배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부끄럽지만 또 하나 배운다.
나중에 시원한 바다를 보며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