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북클럽 - 우리 아이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법
패멀라 폴.마리아 루소 지음, 김선희 옮김 / 윌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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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0 발행

2019  원제 How to raise a reader


<난생처음 북클럽> <뉴욕 타임스  리뷰편집장 패멀라 폴과 편집자 마리아 루소가 같이  책이다

부제 대로 0 부터 15세까지 아이에게  읽어주는 방법주의할 , 600편에 달하는  목록까지한국어판은 어린이책 평론가 한미화 선생의 추천  목록도 포함되어 있다


한마디로 #돈이안아까운책 이다


미국에서 나온 책이라 우리나라 상황과 맞을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읽어보니 여기서 추천한 책을 원서로 읽으면

영어 공부에도 도움되고 번역본도 찾아 있을수 있으니 1 2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얘기하는 팁은  저자가 각각  자녀를 기르며 얻은 지혜라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지금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랐다면 적용하기 힘들  있지만

아주 어린 아이라면  책과 함께  10 이상 추천  읽고 

팁도 적용할  있는 굉장히 유용한 책이다


내가 티내면서 책을 읽으니 가끔 아이도 책을 좋아하겠다는 말을 듣는 편이지만

실상 그렇진 않다

다만 자기 전에 책은  권이라도  읽는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 보다  시간을 좋아하는 거지만  그게 좋다


5 되던  아이는 기저귀도  떼고 말도 느렸다.

만으로 40개월이지만  내가 봐도 아이가 적응 못하는  보여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병원에서 검사 받고 1 정도 언어놀이 치료를 했다.

  봄은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그때 자기  책읽기를 시작했다

물론 지금은 가끔 졸려서  읽어주고 아이가 읽으라고  적도 있지만

 시간이 아이와 나에겐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읽기만이라도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거의 읽고 쓰기도 늘어서 신기할 때도 있다


나는 집이 싫고 현실을 도피해서 책을 선택했던 사람이라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니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구나 생각든다


그래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으려고 한다

책에서 나온대로 그냥 은근슬쩍 좋은 책만 계속 들이밀고.

좋아하는  시리즈 사주고 해야지


육아에 지칠 때면  책을 뒤적이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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