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
조안나 지음 / 지금이책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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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년여의 시간 동안 의지됐던 책과 영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세이다. ⠀
난 처음 읽었지만 이 책이 네권 째 였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 어렸을 때 생각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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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초반에 미국에 있어서 나와는 상황이 다르지만 아이 키우는 건 비슷하므로 많이 공감했다. 
나도 처음엔 젖이 안나온다고 고생했는데 아이가 원했는지 완모를 해서 잠이 모자라 힘들었다. 
진짜 위험했는데 큰 수유패드에 아이를 눕히고 수유하다 앉아서 잠든 적도 여러번이었다. ⠀

그땐 책 한 자 읽는 것도 힘들었는데, 저자는 틈틈이 읽고 쓰는 걸 멈추지 않는다. ⠀⠀⠀⠀⠀⠀⠀⠀⠀⠀⠀⠀⠀⠀⠀ ⠀⠀⠀⠀⠀⠀⠀⠀⠀⠀⠀⠀⠀⠀⠀⠀
 그리고 결국 하나의 책으로 완성했다. 책을 좋아하는 초보 엄마라면 공감할 지점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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