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 대학교 최고의 인생 설계 강의, 10주년 전면 개정증보판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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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못했지만 나도 익히 알고 있었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10주년 기념으로 전면개정 증보판이 나왔다. 


프롤로그를 읽고 나서 알았다. 이 책이 나오게 된건 저자의 아들 영향이 컷다는 사실을. 


스무살 아들에게 생일 선물이 됐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읽었다면 더 좋았겠다 생각 들었지만 마흔을 앞둔 나에게도 도움되는 말은 많았다. 


실패자 이력서를 써 보라는 것,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다, 매일 1퍼센트씩만 삶의 질을 높이면 된다 등은 


나에게도 커가는 아이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아이를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내 일을 찾고 싶고 하고 싶은 나에게 가장 와 닿은 말은 




세상에는 틈이 무한히 존재한다는 말이었다. 




아직 찾고 있지만 나도 언젠가 그 틈을 찾아내 메우는 사람이 되길 바라본다. 




스무살이라면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사회 초년생은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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