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멜빈이 리빙스턴 공립 도서관을 다니며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멜빈은 자라면서 도서관에서 사서들과 함께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재우고 경험한다. 아이가 자라 훌륭한 어른이 되는 걸 뿌듯하게 지켜보는 사서 분들이 감동적이었다. 나도 이런 어른이 누가 있었을까 내가 이런 어른이 되야하지 않을까.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궁금한 친구라면 초등 저학년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장 가득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이 좋았다. 리우가 읽기엔 좀 힘에 부치지만 같이 조금씩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