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임신 후에 그리고 출산하고 키우며
육아용품 정말 많이 찾아 헤매게 되는데요,
두 아이의 엄마로 실제 체험기는 물론
카페운영하며 많은 제품을 접한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놓아
넘쳐나는 육아용품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초보맘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같아요. ^^
아이가 이제 여섯 살이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육아용품 중에 뭐가 좋은지
뭐가 필요한 지 헤맬 때가 많아요.^^;
이번에 샘플책을 보며
이미 지난 아기 용품은 잠깐 옛 생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었구요,
한창 관심많은 책상과 좋은 놀이활동법을 배웠어요.^^
목차를 보니 정말 꼼꼼하게 챙긴 노력이 보여요.
책만 한번 잘 봐도 실패 없이 육아용품 준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이키우는데 이렇게 필요한 게 많았구나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ㅋ
챕터 1.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마련하는 육아용품
임신 후 아기용품들을 알아볼 때 인터넷에 돌던 많은 체크리스트들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
엑셀파일로 다운받아서 그대로 준비를 했었어요.
일부는 더하고 빼고는 했지만요.
그런데 나중에 아이 낳고보니 안쓰는게 더 많아
땅을 치고 후회를 했었더랍니다 ㅡ.ㅡ
주변에 아기가 없어서 정말 리얼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데다가
많은 체크리스트들이 돌고 돌길래
당연 그러는 건줄 알고 따라쟁였다가
낭패만 봤어요.
지금이라면 안 그랬을텐데 말이죠. ^^
정말 필요한 품목만 잘 골라서 넣어주셨네요. ^^
괜한 체크리스트가 아직도 있나는 모르겠지만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 ㅋ
배냇저고리를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띄워지는 것같아요. ^^
DIY에 대한 정보도 주시고 브랜드별 특징과
마미파워의 한마디로 조언도 해주시고
정품 쇼핑몰과 가격대까지 꼼꼼하게 나와 있어요.
그리고 생각지못한 육아팁을 배웠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배냇저고리를 꺼내보며 힐링받으신대요.
읽자마자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예전 그 순간이 생각나며 정말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 퍽 들었답니다.^^
미운 다섯살을 키우며 꼭 필요한 힐링타임.
배냇저고리 딱인 것같아요 ^^
좋다는 사람도 있고 안좋다는 사람도 있었던 보행기.
마미파워님의 아찔한 경험이 적혀있는데
조심하면 아이에게 좋은 놀이기구가 될 수 있는다는 점도 적혀있네요.
브랜드별 특징과
<마미파워의 한마디>에 실제 사용 시 장단점이 적혀있어 더 믿음이 가요.
아이의 패션을 완성시켜줄 잇 아이템.
아기를 예쁘게 꾸며줄 아이템소개페이지도 있네요.^^
재주는 없지만 내 아이를 스타일리쉬하게 보이게 하려면
한번 꼼꼼히 봐두심 좋을 것같아요.
챕터2.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위해 갖춰야 할 식사용품
아기엄마라면 엄청 고민에 고민을 하는 용품들이죠~
젤 따지고 또 따지는게 이 식사용품인 것같아요.
제가 끝까지 고민고민하다 못 구입한 게 이유식 마스터기였는데요.
담에 꼭 사리라 했는데 기약이 없어졌어요. ㅋ
이유식에 대한 고민과 마스터활용법, 주의 사항도 나와 있는데요,
기계의 한계가 있는지라 나중에는 전용블랜더로 남기고
이유식은 냄비로 만드셨다네요 ㅎㅎㅎ
챕터3. 아이의 청결을 위한 준비물 목욕용품
물감놀이 방법과 팁,
그리고 목욕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목욕물감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요게 아주 물건같아요. ^^
아래 미스터 버블과 함께하면
물감놀이도 하고 거품놀이도 하고...
물에만 넣어놔도 손가락이 쪼글거릴 때까지 노는데
사랑하는 물감과 거품이 함께 하니
목욕시간이 정말 신나고 행복한 놀이시간이 될 것같아요 ^^
즐거운 놀이문화 하나 만들어갈 듯요 ㅎㅎㅎ
챕터4.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를 위한 의약용품
어린 아기 키울 때 민감한 부분 중에 하나죠.
다 민감하긴 하지만 그래도 특히 ^^
제가 쓰고 있는 닥터슈벤이에요.^^
단골소아과에서 쓰고 있어서 믿어 의심치않는 제품이랍니다.
저도 그랬어야했는데 ㅡ.ㅡ
기존 꺼를 바로 남 줘버렸지모에요.
정말 체온계는 두 개 있어야 하는 것같아요.
건전지도 그렇지만,
종종 열이 있을때 의심스러워 제차 확인하고플 때가 있는데
다른 제품이 하나 더 있으면 확실히 체크가 가능할 것같더라구요.
딸램이 쓰던 치발기도 있고
길다란 기린은 조카가 쓰던 거네요 ^^
치발기 반드시 필요하죠 ^^
초보맘을 위해 설명까지 잘 나와 있어요.
치발기가 왜 필요한지. 꼼꼼히 따지는 법,
직접 겪은 에피소드까지 더해 노하우가 담겨있어요.
챕터5. 편안한 잠자리와 정리정돈을 위한 아이 방 용품
아이가 크면서 더 집착하게 되는 부분이에요 ^^
아기 때는 엄마랑 한몸이다가 크면서
점점 아이용품 사이즈도 커지고 공간도 어마어마하게 차지하는지라
젤 거금 들어가는 부분 같아요 ^^;
요즘 완전 눈독들이고 있는 책상세트네요.
6살인데 아직 책상세트가 없어요 ㅡ.ㅡ
숲소리제품 넘 맘에 드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 고민중이에요.^^
돈만 있음 고민도 없는데 하면서 ㅋㅋㅋ
그런데 사전예약하면 확 다운된다고 하네요. ^^
브랜드별로 특장점을 비교해 볼 수 있어 좋아요.
연두색 책상세트도 넘 예쁘네요 ^^
챕터6.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용품
이런 부분은 진짜 선배맘의 조언이 필요한 것같아요.
저도 첫 수영복 실수했었다는 ㅡ.ㅡ
베이비 반즈 핑크민트 투피스 플랩 캡 패키지.
엄청 긴 이름의 수영복세트 딸램한테 완전 잘 어울릴듯하네요 ㅋ
한 해 지나니 다 교체시기가 왔어요.^^;
에피소드와 함께 주의 할 점 등 여러가지 노하우들을 담아 놓아
같은 육아맘으로 동감가는 부분이 많아 읽기가 더 재밌어요. ^^
챕터7. 아이와 엄마가 함께할 때 필요한 외출용품
읽으며 꼭 미아방지목걸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안해줬거든요.
아무리 번호를 외워도 막상 그런 일이 생기면 당황해서 말 못할 것같아요 ㅜ.ㅜ
롸 잇 나우 알아보는 걸로...
챕터 8. 아이와 교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놀이용품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 같아요.^^
늘 갈망하는 영역이기도 하구요,
아이가 좀 커서 전 이 부분이 관심이 많이 갔어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와 소통하며 아이를 성장시키는 게
가장 좋은 교육이란 생각이 드네요 ^^
서른 여 가지의 놀이들이 소개되는데요,
전체내용이 궁금해지더라구요 ^^
놀이를 통해 얻는 효과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같아요.
숲소리 낚시놀이네요. 낚시놀이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을 꺼에요 ^^
6살이 된 지금도 낚시놀이 엄청 좋아한답니다.
지금은 주로 단어게임할 때 많이 쓰지요 ^^
연령대별로 놀이할 때도 주의사항이 있어서
꼭 숙지하고 놀아주는 게 좋을 것같아요.
책 참고 ^^
출산만의 위한 엄마만의 준비용품 소개도 있네요.
진정 초보맘을 위한 책이네요 ^^
체험북이지만 마미파워님의 꼼꼼함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
오~ 요건 제가 임신했을 때 읽은 뇌 태교동화 ^^
아직 어디 있을텐데 이리 보니 새삼 반갑네요.
찾아서 아이에게 보여줘야겠어요.
너 뱃속에서 읽던 책이라구 ㅎㅎㅎ
함소아 대표님과 박경림씨가 인정한 마미파워님의 일명 깐깐북.
초보 맘을 위한 책이지만
5년 차여도 모르는 게 많은 지라 배울 점이 많았어요 ^^
같은 육아맘으로써의 에피소드도 나눌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 한듯하네요.
육아의 세계는 정말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