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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초서 -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 [특별제공] 공인중개사 플래너, 용어 카드 ㅣ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초서
이영방.심정욱 지음 / 에듀윌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하고 있어요
공인중개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건 5~6년 전부터 계속이었었지만, 실제로 진짜 공부해서 합격하겠노라 마음을 결정한 것은 1년도 채 되지 않은것 같아요. 공인중개가 자격증 취득을 결정했던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무엇보다 평생직업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노후를 위한 준비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물론, 어떤 분들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너무 많고 부동산 시장도 전성기가 지났다는 말을 하십니다. 그 말도 일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전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준비를 해두려고 해요. 그 중에서도 국가가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면서 법적으로 부동산 거래에 일부 권한을 가지고 있는 공인중개사는 좋은 노후대비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지인들이 있어서 함께 힘을 주고 받으며 공부중이에요.
공인중개사도 시작이 반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되었네요. 그 전에는 학원, 교재, 학습지, 인강도 두루두루 알아보고 시험 절차와 일자, 시험방식과 합격기준 등을 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었죠. 그런데 그렇게 준비만 몇 개월 하나보니 결국 "시작이 반이다"라는 옛날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더라고요. 일단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기초서적부터 바로 구매하러 교보문고로 달려갔었답니다. 공인중개사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그 노래때문인지 그냥 바로 노란책을 구매했어요. 물론 베스트셀러라고 그리고 스테디셀러라고 들었기 때문이고 지인이 추천해줘서이기도 하죠.
1차는 개론과 민법, 민사특별법
공인중개사는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2차까지 합격을 해야 공인중개사 자격이 주어진답니다. 당연히 1차를 먼저 준비해야 해서 저는 1차의 시험범위인 부동산학개론, 민법, 민사특별법을 공부하고 있어요.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초서를 샀던 이유는 딱 1차의 범위만 다루고 있을뿐만 아니라 기초서이기 때문에 쉽고 이해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도표와 그림, 도식이 많이 있어서 저처럼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서도 민법 분야에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네요. 3개월 정도 공부를 진행하면서 부동산학개론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암기도 많이 했지만 아직 민법과 민사특별법은 어렵네요. 특히 민사특별법은 잘 외워지지도 않는데... 다행히 민사특별법의 출제비율은 1차 전체의 10%도 안되니까 다행입니다.
지금은 민법을 열심히 집중하고 있어요
공인중개사 시험을 처음 준비하면서 어색하고 어려웠던 부분은 공인중개사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는 시험이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민법, 부동산법을 배워야 하는데 결국 판례도 알아야 합니다. 에듀윌 교재에 따르면 민법 시험문제의 75%가 판례위주로 풀어나가야되니까 결국 법은 판례입니다. 그런 부분이 저를 힘들게 했는데 3개월 정도 공부하다보니 적응이 되가고 있어요. 지금 민법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2차 시험에 범위에 포함되는 도시개발법, 주택법, 건축법, 농지법, 부동산등기법, 세법까지 넘어갈 수 없답니다. 1차 시험공부를 하고 있지만 결국 2차까지 길게 봐야하는 시험공부니까 아직은 힘들어할 수 없어요. 4당5락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열공 또 열공하는 것만이 정답입니다.
공부는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