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벽 - 43인의 글로벌 CEO가 들려주는 문제 해결법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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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면서 매일 매일 선택의 순간을 지나면서 평생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삶 Birth 와 죽음 Death 가운데에는 선택 Choice가 있다는 명언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람뿐만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는 CEO와 의사결정권자, 스타트업 창업자, 기업의 임원들도 수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이고 갈등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인이 선택의 기로에 선다는 것은 비즈니스 영향도가 있으며 기업의 존망을 좌우할수도 있습니다. 이 책 기업의벽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기업인들이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 총 43명의 CEO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각의 CEO들은 개별이 최고의 기업을 일군 인재였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존경받는 인물들입니다. 그들이 기업을 창업, 운영하는 중에 어떤 기로에 놓였었으며 어떤 선택을 하게 됐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봅니다.

책에서는 인생의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선택의 벽을 네가지로 분류합니다. 업무의 벽, 선택의 벽, 인간관계의 벽 그리고 동기부여의 벽으로 나뉘는 이 "벽"은 총 43명의 기업가들이 각자 마주쳤던 벽입니다. 맥도날드, 코카콜라, 우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테슬라 등 글로벌 선두기업들의 CEO들은 자신의 선택이 기업의 향방을 가름하는 순간에서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 때 DESKTOP 북미시장의 선두였던 DELL은 경쟁기업들이 소매시장에 집중하던 그 때 과감하게 소매시장을 철수했습니다. DELL은 다이렉트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면서 오히려 매출이 승승장구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제일의 부자인 워렌버핏은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에서 과감히 퇴사를 결정했었는데, 그 이유는 존경할만한 기업가의 밑에서 일하지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독립하겠다던 버핏의 결정은 지금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두 가지 사례를 비롯해서 40여가지의 유즈케이스를 통해 기업인들의 선택을 보고 내 삶은 벽을 넘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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