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부자 사장님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 창업부터 가업승계까지, 사장을 위한 세무회계 지식 문턱 낮추기
최대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년 1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번 달 월급이 얼마일지 고민하고 올 해 보너스를 더 받으려고 노력하며 4대 보험이 적게 나오기를 바라고 삽니다. 그런데 개인사업자와 기업가들은 고민의 관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초기 창업자나 초보 기업가들은 수익을 많이 내고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집중하지만, 완숙한 기업가나 진짜 부자들은 "세금을 줄이는 절세"에 집중합니다. 절세는 합법적으로 돈을 아끼고 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일부러 세금을 더 내고 싶지 않다면 절세를 고민해볼 때 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나 소상공인 사장님은 "개인사업자"로 할지 "법인사업자"로 창업할지부터 고민합니다. 그리고 이제 은퇴를 할 때 쯤 자녀가 창업을 한다고 할 때 그냥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절세를 고려하여 지원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이 책에 정답이 나와있습니다. 합법적으로 돈을 아끼는 기업가들의 최고의 방법인 "절세" 그 해답이 여기에 있습니다.

책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각각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책의 1장은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을 위한 질문과 답변이 있는데, 초보 사장님들의 실수, 법인주주가 1명일 때의 문제점, 세재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어서 2장은 기업이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세금절세 방법으로, 재고자산을 이용한 분식회계 방법, 외부자금을 현명하게 유치하는 법, 직원들에게 주식을 분배하는 이유, 법인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이후 3장은 기업이 성장하여 완숙한 단계가 되었을 때 회사의 매각을 고려할 때 절세법, 외부의 회계감사를 대응하는 방법, 재무비율을 통해 기업건강을 진단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입니다. 또한 4장과 5장은 기업을 승계하거나 상속할 때의 증여세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상속할 때의 절세법을 찾는 분이 주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