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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낳는 동안, 나는 다이어트의 신이 되었다 -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
진은주 지음 / 아마존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요즘 아이 하나 낳는것도 보기 힘들고 아니 둘 낳으면 공식적으로 다자녀가 되는 세상인데, 아이를 세 명 게다가 아들만 세 명을 낳았으니 이 책의 저자님은 이 세상에 덕을 베푸는 분입니다. 남들은 대단하다 멋지다고 말할지 몰라도 아들 셋 엄마 본인에게는 참으로 힘든게 많았을 것 같습니다. 진은주 작가님 말에 따르면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들을 낳고서 순식간에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서 75kg까지 쪘던 것, 그 살이 잘 안 빠졌던 것, 둘째, 셋째를 낳으면서 그 뚱뚱한 몸매와 체중이 그대로 굳혀져 버릴까봐 걱정됐던 것입니다. 그런데 진은주 작가님은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53kg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세 아이엄마의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SBS 생방송 투데이, 생생정보, KBS 다큐온 등 엄청 많은 방송에 출연한 작가님의 몸매를 보면 어떻게 세 아들의 엄마가 이렇게 유지할 수 있지?라는 의구심을 들 정도입니다. 이 책 "아들 셋을 낳는 동안 나는 다이어트의 신이 되었다"에서는 진은주 작가님이 방송에서 다 밝히지 못했던 자신만의 몸매관리 비법을 모두 밝혔습니다.
여러가지 몸매관리 비법이 다양하게 담겨 있는데 우선 현실적으로 가장 다가왔던 말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다이어트가 잘 된다" 말입니다. 무조건 많이 자는것도 좋지 않으며 성인 기준으로 매일 저녁 10시 이전에 잠드는 것이 좋고 7시간에서 8시간 정도 자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 자는것 못지 않게 중요한 "잘 싸는 것"은 소변과 대변에 문제가 없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변비를 막기 위해 물을 평소보다 1,2리터 저도 더 마시며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꾸준히 섭취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사과와 다시마, 다시마밥이 상당히 좋다고 추천하네요. 작가님이 말하는 다이어트가 된 후에 좋은 점과 살이 빠진다는 신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단것과 짠것이 예전보다 더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살이 빠지는 신호입니다. 또한, 다양한 통증이 사라지고 움직임이 가뿐해집니다. 세번째로는 배고픔에 익숙해지고 배부른 느낌에 거부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네번째로는 소변량이 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한, 옷의 신체사이즈가 줄어들고 그 이후로 저절로 숙면을 취하는 잠의 질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다이어트를 좀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