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다들 힘들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게 요즘 현대의 우리네 모습 같습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을 겨우 겨우 견뎌가면서 살기 버거워서 남의 처지에 쉽게 위로를 건내지도 못 합니다. 심지어 친구나 친척, 가족 사이에도 진심어린 위로를 건내거사 마음의 위안을 얻도록 도와주기 힘듭니다. 그러다 보면 때때로 내 자신만 남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힘들 때, 삶이 버거울 때, 누군가 위로해주기 원할 때가 있어도 결국 혼자 남아서 내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이해하고 나를 믿고 나를 위로해주고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나의 삶입니다.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의 당신은 바로 "나"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고 설렘을 느끼며 오늘을 살아갑시다."당신" 그리고 "나"는 지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인간입니다. 이별때문에 눈물 흘리고 친구와 다퉈서 후회하고 비난 받아서 속상하며 가족때문에 마음에 멍울이 생깁니다. 주저앉고 싶어서 아무 것도 안 하며 그저 축 쳐저서 하늘만 바라봅니다. 이런 것들은 너무도 일반적이니까 화내지 말고 속상하지 말고 내 자신을 사랑하면서 설레는 하루를 살아봅시다. 인간의 삶은 B, C, D라고 하죠. Birth와 Death 사이에 Choice 즉 선택을 하며 매일 자신의 결정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자면서 쉬는것도 좋고 노래를 들으며 쉬는것도 좋고 마음먹었던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것도 선택입니다. 나쁜 것은 없고 그저 다른 것 뿐이죠. 내가 꿈을 아무리 꾸고 싶어도 내가 꿈을 꾸기 시작하지 않으면 꿀 수 없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의 시작을 자신의 선택을 믿고 설레이는 하루로 만들어보세요."당신" 그리고 "나"는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며 지친 하루를 버티어 냅니다. 신나는 계획 하에 1월을 시작했지만 하나도 지키지 못하고 여름이 되었더라도 괜찮아요. 아직 반 년이나 남았으니까요. 수영도 잘 못하는 내가 무섭던 잠수를 하는 것도 괜찮아요. 도전은 나를 성장시킬때니까요. 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작가님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고 독자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등산이든 그림그리기든 그저 하루를 잠으로 보내든 뭐든지 나의 선택을 신뢰하고 설레이는 하루를 살아봅시다. 이것이 바로 힐링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