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청소년들이라면 한창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외모중심주의적인 이 사회적인 분위기에 쉽게 휩쓸려가게 됩니다. 심지어 어른들도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의 SNS에 나오는 인플루언서와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에 기가 죽고 부러워하며 따라하고 싶어지는 상황인데 청소년들을 더욱 쉽게 휘말리게 됩니다. 이러한 쿠리즘(Lookism)의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중심을 찾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외모보다 내면을 중요시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잡아주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설 "뷰티스타그램"이 출간되었습니다. 뷰티스타그램은 중학생 여학생 오이진이 주인공인 창작소설로, 외모에 한창 신경쓰일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주인공 이진(오이진)은 평범한 중학생 여자아이로 남들보다 엄청 예쁜 외모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공부도 나름 잘 하고 자신에게 불만이 없는 흔한 아이입니다. 하지먼 어느날 학원에서 다른 여자아이들 (예쁜거 좋아하는 5명이 모인 메구라고 불리는 애들)이 오이진을 외모로 놀리고 비하하는 경험을 합니다. 그 이후로는 왠지 더 평소보다 외모에 신경쓰이고 남들이 눈에 들어오죠. 게다가 잘생기고 멋져서 메구들이 쫒아다니는 김민우, 그 김민우가 뜬금없이 와서 연락처를 달라고 하다가 장난이었다고 놀려대는 꼴에 더욱 더 화가납니다. 괜히 거울볼때마다 자신의 짝눈이 더 싫고 못생겨보이고 뷰티프로그램에 눈이 가고 뷰티언니 프로필에 연락을 하고 싶어집니다.평소에 괴담을 좋아하는 이진이는 괴담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댓글과 평가를 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고 꿈꾸는 것과 달리 자꾸 외모에 신경쓰이고 뷰티프로그램에만 눈이 갑니다. 결국 엄마의 지갑에도 손을 대고 뷰티스타그램에 가입하며 화장품을 구입하려고도 하는 이진이... 이런 우여곡절 끝에 소설책의 후반부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주변에 자신을 아껴주는 이들이 있음을 알게 되며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요즘처럼 외모지상주의에 찌들어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성장기소설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