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보다 더 눈부시게 웃어줘
김민정 지음, 진정부부 사진 / ㈜소미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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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육아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로 힐링채널을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몇개의 최애 채널이 있는데. 그 중에서 구독자가 130만명이나 되는 "진정부부"채널이 있습니다. 진정부부는 구독자도 많지만 그 딸 "이루다"의 매력에 빠져드는 팬들이 워낙 많기로 유명하죠. 이루다의 팬을 통칭해서 "루팡"이라고도 부를 정도로 최애 삼촌들이 많아서 팬덤까지 이룰 정도입니다. 귀엽고 깜찍하고 똘망똘망하면서 예쁜 이루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루다가 커가면서 변하고 성장하면서 보여주는 성장기를 유튜브를 통해서 보는 맛에 시청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진정부부"와 "이루다"를 사진집과 같은 에세이로 볼 수 있는 신간도서가 나왔습니다.

"햇살보다 눈부시게 웃어줘"는 130만 구독자 진정부부가 이루다를 만나고 키우는 모습을 사진과 따뜻한 글로 보여주는 사진집이자 에세이입니다. 2018년 진정부부는 첫 아이 "꿀덩이"를 만났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10주차에 먼저 하늘로 보냈었습니다. 그 다음 해 6월 다시 만나게 된 둘째아이, 그 아이는 열달을 무사히 잘 보내달라는 의미로 "열무"라는 태명을 지어줬답니다. 건강하고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는 진정부부의 기원에 맞춰 열무는 세상에 태어났고 사랑스라운 루다를 만나게 됩니다. 이루다의 첫 사진, 신생아때의 귀여움이 묻어나는 앳된 사진도 에세이에 담겨 있습니다.

아이를 키워본 엄마와 아빠라면 자신의 아이들이 어렸을 때의 추억으로 애들을 키운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삼촌, 이모가 된 마음으로 이루다의 사진을 보고 유튜브에서 봤던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이루다 성장에세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루다도 인생 1회차, 진정부부도 인생 1회차인데 그 과정에서 서로 우여곡절로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라면 공감하듯이, 내 아이라서 똥도 만질 수 있고 코도 빨아줄 수 있으며 아령은 못들어도 아이는 번쩍 안아 들 수 있는 것이죠. 혼자일 때는 12시간을 자도 부족했지만 이루다가 있으면 두시간마다 깨어도 버티는 것 아닐까요. 이루다의 성장기와 예쁘고 귀여운 사진을 통해 루팡 삼촌이 되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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