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사교육이 필요해지고 공부라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나이가 보통 중학교 1학년이라고 여겨집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예체능과 취미 위주로 즐기다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공부가 본격화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필요한 중학교 교육과정은 무엇하나 빼놓을 수 없겠지만 "국어"는 무조건 극복해야 하고 고등학교 수능국어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영역입니다. 중학교 국어교과서는 조금씩 개정되고 있어서 최신 교과서의 교과목에 맞는 소설 및 문학작품들의 이해를 돕는 교재가 필요하며, 이 책이 바로 그런 신간 교재입니다."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중1" 교재는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작품을 객관적이고 구체적이면서 상세하게 분석하여 중학생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교재입니다. 수능 전문 국어공신들이 모여서 만든 교재이니만큼 수능을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기 적당하죠. 수 년전 불수능으로 이슈가 되었을 때 대부분의 고난이도 문제가 수능국어에 몰려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교재로 미리 중학교 국어를 마스터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책에 담긴 중1 소설작품은 박완서의 "옥상의 민들레꽃", 황순원의 "소나기", 차오웬쉬엔의 "빨간 호리병박", 현덕의 "하늘을 맑건만", 채만식의 "이상한 선생님", 페터 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 박지원의 "허생전"입니다.각 소설작품을 들어가기 전에 등장인물을 소개하면서 각 인물들 사이의 관계도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줍니다. 각 인물들 간의 감정과 문제점을 이해한 후에 작품을 읽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그리고 각 작품마다 지문에는 국어공신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수록해서 "국어 소설작품 공부"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냥 지문을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것이죠. 게다가 우리나라 사회문화적으로 있었던 다양한 사례를들 같이 접목하여 창의융합 교육의 방식도 일부 도입했으니 더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국어만점 공신으로 갈 수 있도록 자녀를 도와주면 어떨까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