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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 N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6월
평점 :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여름이 지나가는 지금, 재작년과 작년에도 똑같이 지금까지도 재테크가 가장 큰 화두이다. 일반적으로 재테크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 주식과 부동산을 들 수가 있는데, 최근 꾸준히 떨어지는 주식시장 그래프를 보면 한숨이 나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부동산하면 또 대부분 아파트와 오피스텔만 생각하기 마련인데, 남들이 다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는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보면 된다. 이 책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에서는 남들이 잘 모르거나 어려워하는 "경매"를 통해 부자가 된 저자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매"라고 하면 일단 어렵고 부담스럽고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 것을 반대로 생각하면 그 어려움만 극복하면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영역에서 내가 돈을 벌 수 있게 된다는 뜻도 된다.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책의 저자는 무려 1600배의 자산 불리기에 성공한 살아있는 경매의 신화이다. 지금 사회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20대와 30대들은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는데 평균 30년이 넘게 걸릴것이라고 한다. 평범하고 정석적인 투자로는 남들보다 빠르게 재테크에 성공하기 어렵다. 저자가 이 책에 담아 놓은 경매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부동산을 매입 및 관리하는 노하우를 꼭 터득해야 한다.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 "부동산 매입편"에서는 저자가 직접 매입했던 부동산들을 기반으로 왜? 무엇을? 어떻게? 매입하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경매를 아예 모르는 독자라도 되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많은 사례를 사진과 지도를 포함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전문적이라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쓰려고 하는 노력이 돋보이며, 저자가 알고 있는 노하우와 꿀팁들을 많이 넣어놨다는 느낌이 든다.
두 번째 파트인 "부동산 관리편"에서는 우여곡절과 분석의 끝에 매입에 성공한 부동산에 대하여 더 중요할 수도 있는 "잘 관리하는 법"을 설명한다. 부동산은 매입한다고 수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싸게 구입했다고 바로 수익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집주인으로서 부동산을 잘 관리하고 가치를 높여야 한다. 그래서 시세차익을 얻고 이로서 다주택자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경매를 통해 수익을 얻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꽤 많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경매를 왜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가치있는 투자 대상은 어떻게 물색해야 할지, 매입하고 난 후에 관리방법은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