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무기 - 열중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수업
요시후지 오리 지음, 황세정 옮김 / 세개의소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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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까지 학교를 거부했었고 고등학교 때에는 특수한 전동 휠체어를 개발해서 상울 수상했으며, 미국 인텔 대회에서도 수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대학교 재학중에 연구실을 만들어서 루게릭 환자나 중증 장애인을 위해 도움을 주는 기술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른 살도 되지 않았을 때 포브스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30대 미만의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평범한 또래 학생들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누구는 틀렸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달랐습니다. 그의 이름 "요시후주 오리" 그의 신간이 출간됐습니다.

요시후지 오리는 사실 그의 본명이 아닙니다. 본래 태어났을 때 주어진 이름은 스스로 버렸고 자신의 이름을 바꿀 때 좋아하는 취미인 종이접기에서 따온 이름으로 붙였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에는 등교를 거부하고 그 와중에 휠체어에 관심이 생겨서 휠체어를 위한 휠체어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구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왠지 동화처럼 보이고 에디슨이 달걀을 품었던 것도 생각이 납니다. 남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스스로 헤처나가며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이룬 저자가 조금 다른 이들을 위한 자존감 수업을 썼습니다.

요시후리 오리의 책 <미래의 무기>의 독자는 10대 청소년, 중학생, 고등학생, 미래를 바라보는 꿈 많은 대학생들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 해도 될지 고민되는 학생,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남들과는 조금 달랐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파고들어서 자신의 삶의 주체성을 찾은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자존감을 잃어버리고 기성세대들의 잔소리와 안 된다는 말만 듣고 좌절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남들과 조금 다르더라도 내가 생각한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해보는 게 맞습니다. 무엇보다 어른들과 기성세대가 자랐던 시대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정답이 지금의 정답이 아닙니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일단 해보고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들어봅니다. 또한 아무리 해도 안되고 실패할 때 자신이 괴롭고 자괴감이 들 때에는 편하게 도망가고 괜찮습니다. 또한 내가 남과 다르다는 것? 그냥 쿨하게 인정해도 됩니다. 그게 바로 자존감이고 자신의 길을 찾는 시작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처럼, 작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일단 시도하고 만들어보며 자신이 맞다고 믿고 나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경험으로 삼아 다음으로 더 나아갑니다. 나는 남들과 다름을 자신이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처음부터 남들이 다 이해해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의 길을 가다보면 한 명 한 명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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