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민국이는 초등학생이고 평범하게 생기고 평범하게 사는 남자아이에요. 약간 다른 점이라면 얼마전에 여행길에 돌아오던 중에 차사고로 인해 엄마가 병원에 누워있다는 것이 다르네요. 민국이는 자신의 아홉살 생일날 멋진 생일잔치를 해주기로 한 아빠가 약속을 안 지켜서 삐졌지만 아픈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기도 해요. 그러면서 학교에 가는 민국이는 평소에 자신을 괴롭히던 늑대같은 아이들에게 가방심부름을 또 맡게 되네요.민국이는 늑대같은 아이들에게 기분 나쁜 괴롭힘을 당해고 아무말을 못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에요. 그러던 어느날 길에서 카드를 하나 주워드는데 별 한개 반이 그려진 카드였어요. 반짝 반짝 빛나는 카드에서 수호천사 고양이가 나타나는데 그 때부터 민국이와 함께 다니게 되요. 하지만 슈퍼맨과 아이언맨 같은 대단한 수호전사가 아닌 별 한개 반 짜리 고양이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네요. 민국이는 괜히 더 짜증내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되요.수호천사와 함께 있으면 멋진 생일잔치도 만들어주고 늑대와 같은 괴롭힘도 없애줄 것 같았지만 결국 하나도 해결되는 것은 없어요. 여전히 괴롭힘 앞에서 한 마디도 못하고 누명을 받아도 말을 못하는 민국이었죠. 하지만 수호천사 고양이와 함께 다니면서 경험을 하고 아픈 엄마의 병문안을 가서 엄마를 바라보며 느끼는 민국이는 결국 용기의 씨앗을 얻게 되네요. 마음속에서 한 줄기 용기의 빛을 얻게 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좋은 청소년 소설이에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히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