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과 한국 사회의 대전환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엮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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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은 자본주의 사회에 부익부 빈익빈과 소득불균형을 더욱 더 심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미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에 불거졌던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이 지금 최고조에 이르고 있기도 합니다. 자본주의에 보편적 기본소득 및 무조건적인 복지가 조금씩 결합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로 인한 불가피한 정책적 선택이라고 하지만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의 주요 석학들이 지금과 근미래의 대한민국을 진단해봅니다.

포스텍의 석좌교수인 이진우교수는 역사적으로 유래없은 전염병 팬데믹으로부터 우리 사회가 온전히 견뎌내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쟁, 지진, 산불, 태풍, 쓰나미와 같은 일시적인 재앙과 달리 전염병 팬데믹은 전세계적으로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들 삶에 밀접하게 다가와있고 숨 쉬는 것부터 먹는것 입는것 모든 삶의 형태가 송두리째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더 위험한 것은 이 사태와 현상을 대하는 우리들의 생각과 자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코로나팬데믹을 대하고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언젠가 다가올 포스트코로나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가 달라질 것 입니다. 우리가 삶을 대하는 방식과 마인드가 변화하면 전염병이 종식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변화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한준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사회에서 발생하는 보다 더 심각한 양극화 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인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를 넘어서 사회적으로 계층이 나뉘어지는 심각한 상황을 말하며 구체적으로 네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격시대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화이트컬라 계층인 원격계층, 제조분야 생산과 서비스업무를 영위하는 중심적인 인력이 포진한 핵심 계층, 제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버리는 실업 계층,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잊혀지는 망각계층으로 나뉘어집니다. 이러한 계층이 나뉘어지는 현상을 분석하고 결국 교육이라는 방식에 대한 접근으로 분석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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