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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서양미술사 - 서양 예술을 단숨에 독파하는 미술 이야기 ㅣ 위대한 서양미술사 1
권이선 지음 / 생각뿔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서양미술사를 다시 책으로 접하게 된 이유는 오래 전에 공부했던 기억이 다 사라져서 되새기고 싶다는 이유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아들이 독서논술 시간에 서양미술사 책을 보길래 같이 봤더니 작품들이 기억나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워서 그랬네요. 이 책 위대한 서양미술사는 최근에 출간된 책으로, 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고대, 중세,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 미술까지 아우르고 있는 책이에요. 서양미술사를 논할 때 현대미술은 동서양이 혼합되어 있기에 전통적인 서양미술을 바로크시대까지 끊어서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더 좋다고 보기에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서양미술사의 기원인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미술을 피라미드와 왕권을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초반에 소개하고 있어요. 그 당시에는 왕권을 유지하는 용도로 예술이 사용되었고 그 의도가 작품에 담겨있는 것이죠. 그 이후에 그리스 문명에서 예술의 꽃이 활짝 피게 되고, 고대와 달리 인체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보다 조화로운 표현이 중시되었던 시대에요. 그리스 시대의 작품들을 책에 수록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참 좋네요. 사진이 아주 많이 삽입되어 있기도 하지만 사진들의 퀄리티가 높아서 읽고 보는 즐거움이 높아요.
서양미술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르네상스 시대라고 볼 수 있어요. 책에서도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사를 큰 비중으로 다루고 있고 이 부분은 예상대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죠. 그리고 르네상스 미술의 발상지이며 로칠드 가문과 연관이 깊은 피렌체와 베네치아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의 작품을 책에서 만나보며 그 당시의 역사와 예술을 읽는건 큰 행복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