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그 아이 - 영화보다 잔인한 5.18 그날의 이야기! 고래동화마을 9
임지형 지음, 최민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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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명언이 있어요. 저자의 말처럼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어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그 유가족이 아직도 이 대한민국에 계시며 살아있는 역사이므로 절대로 잊으면 안 되요. 이 것은 성인과 아이들 모두에게 해당되는데, 아이들에게는 좋은 청소년 도서로 읽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거에요. 임지형 장르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청소년 책을 많이 쓰는 임지형작가님의 책 처럼요.

주인공 찬들이는 리처드 기어 배우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래요. 왜 리처드 기어의 이름에서 나왔냐면 찬들이의 엄마는 원래 배우를 꿈꿨었고 그래서 아이 이름도 좋아하는 배우이름에서 나왔거든요. 찬들이의 엄마는 결혼하고 아이를 둘이나 낳으면서 배우를 포기했다가 이제 다시 중년이 되어 시민배우가 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러다가 한 영화의 시민배우로 합격해서 배우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죠. 찬들이 엄마가 출연하게 되는 영화가 바로 낙화잔향이고 그 영화는 실제로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뤘던 영화에요.

찬들이 엄마가 출연하게 된 낙화잔향은 실제로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에서 이름을 따왔고 찬들이 엄마는 찬들이와 함께 출연하게 되요. 그리고 찬들이는 영화도 모르고 역사적 이해도 없이 참여했다가 점차 영화 촬영장의 분위기에 몰입하게 되고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서고 알게 되요. 왜 그런 슬픔이 느껴지고 스스로 빠져들게 되는지 모르면서도 조금씩 몸으로 알게 되요. 

이 책의 독자는 찬들이와 같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될 듯 해요. 지금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학교 공부와 유튜브에 신경쓰느라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를 잘 알지 못할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책, 우리 아이에게 읽게하려고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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