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 미래가 두려운 십대에게 보내는 편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3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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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와 정겨운 조언이란 주식 투자 방법이나 자기계발 가이드와 같은 딱딱한 것이 아니라 당장 10대들이 처해있는 소소한 고민들에 대한 고민해결 솔루션이에요. 예를 들어, 다음 달에 있을 중간고사를 위해 공부를 하는데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오르고 친구들보다 뒤쳐지는게 걱정인 것과 같이 말이에요. 또는 나랑 같이 잘 맞는 친구가 없거나 연애를 하고 싶은데 잘 안 되는 고민 같은거 말이에요. 이 책은 그렇게 소소하고 사소하지만 중요한 10대들의 생각에 대답해주는 선배의 이야기에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능과 면접 등 시험 또 시험을 보는 10대들에게 시험공부 걱정과 성적 향상에 대한 불안이 가장 클 거에요. 공부를 해도 잘 안되고 자꾸 초조해지며 불안감이 커지는 경우에는 그 불안함을 딱 적당한 수준까지만 느끼고 멈춰야 해요. 공부가 잘 안되서 불안하다면 그 불안함때문에 더 공부하게 되지만 그 다음에는 잘 안되는 이유를 찾으면서 자책하게 되는데 거기까지 가면 안 되요. 적당히를 스스로 깨우치고 선을 지키면서 불안감을 끊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초코렛을 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또 다른 이야기를 10대들에게 해준다면 역시 연애와 친구들 사이의 교우 관계 문제가 될 거에요. 인간관계란 완벽한 솔루션도 없고 정답이 없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책에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그들을 어루만져 주네요. 우선 내 주변의 모든 이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해요. 이것은 어른의 직장생활도 같기에 참 공감이 되는 말이네요. 누군가는 나를 싫어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때로는 멀어질 필요도 있어요. 그리고 연애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제대로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아요. 괜히 연애를 위한 연애를 하려고 하다가 상처를 받거나 더 힘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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