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곤 아나운서하면 퀴즈전문 아나운서 또는 한국어 전문 아나운서라고 떠올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우아 우아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머리속에 담겨져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KBS의 아나운서로 생활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면서 학위로 취득하고 한국어능력시험의 출제에도 관여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매진한 한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감수를 하는 등 아나운서를 넘어 전문가의 반열에 오른 듯 합니다. 이 책에서도 아나운서의 생활을 소개하면서 자신이 공부하고 이겨나갔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았습니다. 아나운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는 시청자의 한 명인 저도 대략적으로 알지만 솔직히 잘 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강성곤님은 이 책에서 1인칭 화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퀴즈전문 MC가 된 배경과 거기에 배웠고 얻었던 경험들, PD노릇을 하며 독일의 베를린에서 경혐했던 이야기, MBC 파업과 손석희님에 대한 스토리, 한국어 능력시험의 탄생에 담긴 뒷 이야기 등등입니다. 이런 책에서 보지 않으면 사실 알기 힘든 속이야기와 배경들도 담겨있다보니 제법 흥미있는 소재들이 많기도 합니다. 만약 아나운서를 꿈꾸는 누군가에게는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기회도 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쓴 솔직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