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이빗 1~2 세트 - 전2권 ㅣ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데이빗은 미국 어느 시골 농장에서 다른 돼지들처럼 태어났는데, 다른 돼지와 다른 점은 사람처럼 말을 한다는 것 입니다. 다른 돼지보다 좀 작아서 농장주인이 아들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그 때 갑자기 사람처럼 말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데이빗은 말만 사람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 모든 것을 사람과 같이 하며, 데이빗 자신도 자신을 돼지가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빗은 시골에 찾아온 서커스단에 들어가면서 급격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되며 돈도 많이 벌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유명세와 인기와 다르게 그 반대편에서는 데이빗을 단지 돼지라고 감히 인간과 유사하게 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소수인을 위한 인권단체를 데이빗을 위해 싸우고 종교단체는 데이빗을 부정하는 등의 모습은, 이미 수십년 수백년간 지나왔던 인간의 역사속의 편견과 차별이 그대로 보입니다. 마치 흑인노예, 여성차별 등과 같이 말입니다.
데이빗은 서커스단에서 머물렀던 기간동안 수 많은 유명세를 얻지만 반대하는 여론과 단체들에 의해 뭇매를 맞게 되고 자신을 사람이라고 인정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 때 나타난 캐서린은 핍박받고 차별받는 소수인들을 위한 인권단체의 리더이고 데비잇은 그녀를 따라갑니다.
그녀는 데이빗을 돼지라는 동물이 아닌 한 명의 사람 아니 한 명의 남자로서 아무런 편견 없이 대해주었고, 데이빗은 거기서 머물게 됩니다. 그녀와 그녀의 인권단체는 데이빗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않았으나 한 국회의원을 통해서 데이빗이 스스로 무대에 서길 원하게 됩니다. 정치와 사회의 무대에 의해 다시 세상에 맞서게 된 데이빗은 마음속에 싹트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놀라고, 세상의 반응에 놀라며 다양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되는지는 데이빗을 직접 보면 될 듯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