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여정을 막 걷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청년이 세상이 혹독하다는 것을 느끼고 좌절할 때, 인생을 이미 충분히 경험하고 걸어왔던 늙은 새가 아기새에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인생은 항상 밝고 따뜻한 양지만 걷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어둡고 추운 음지도 걸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인생이라는 여행은 어떤 길을 걷게 될지 모르는 앞이 잘 보이지 않고 갈림길이 많은 여행이고, 그 길을 걷다가 뒤돌아 봤을 때 인생을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쉽지 않은 역경과 고난이 찾아올 때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라고 늙은 새가 말합니다. 여행을 하다가 예상하지 못했던 길로 들어서서 고난을 마주치면 그 고난이 나를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강인함이 없다면 아니, 고난과 역경이 없다면 나는 더 성장하지 않을 겁니다. 하루 하루 우리가 버티며 살아가는 삶이라는 여행은 우리에게 세상이 주는 선물입니다. 이 책은 원작의 내용도 그러하겠지만 옮긴이의 번역도 훌륭한지 마음에 크게 다가오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마치 고향에 있는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말해주듯이 조곤조곤 해주는 이야기는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삶이라는 여행의 종착지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 있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그 것은 내가 만드는 것 이라고 말해줍니다. 삶의 여행을 하다가 고난과 역경이 눈 앞에 보이면 눈을 돌리거나 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출판사에 책을 제공받고 솔직히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