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1 과학이슈 11 11
반기성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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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식용으로 키우는 소, 돼지, 오리, 거위, 닭 등의 동물들은 그 숫자만으로도 엄청날뿐만 아니라 식용 동물들에 대한 윤리적인 이슈들이 끊임없이 존재해왔습니다. 이로 인해서 맥도날드, 버거킹과 같은 대형 프렌차이즈 식품 기업은 고기 패티를 대체하는 대체육을 꾸준하게 개발해왔으며, 다양한 연구기관에서도 대체육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2020년 초에 롯데리아에서 미라클 버거라는 이름으로 대체육 햄버거를 내놓았으며, 의외로 잘 모르는 분이 많은 짜파게티의 고기도 식물성 대체육입니다. 윤리적 문제와 환경보호, 생명중시 등의 이슈를 포함해 여러 가지 이유로 연구중이 유사 고기는 지금 상당한 진전을 거두었습니다.

유사고기 또는 대체육으로 불리는 이 기술의 선두에는 비욘드 푸드와 임파서블 푸드가 있습니다. 비욘드 푸드는 2009년이 미국의 동물 애호가인 애단 브라운이 설립했으며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 되었습니다. KFC와 테스코 등 유명 업체들에게 식물성 대체육을 납품하고 있으며 매 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비욘드 푸드를 빠르게 뒤쫒고 있는 업체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출신의 생화학자 패트릭 브라운이 2011년에 설립한 임파서블 푸드입니다. 임파서블 푸드는 식물과 동물에 유사하게 존재하는 붉은색 HAMM에 주목했고 이를 기반으로 굉장히 고기에 준하는 햄버거인 임파서블 버거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15% 미만으로 떨어지면 굉장히 불안해지고 충전할 곳을 찾아다닌 경험이 누구나 있습니다. 이럴 때 태양전지판이 있는 곳에서 충전한다면, 버려지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해서 스마트폰을 충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지 않으면 버려지던 에너지를 모아서 유의미하게 활용하는 기술을 에너비 하베스팅이라고 부릅니다. 오래 전에는 버려졌던 물의 위치에너지에 의한 수력발전도 큰 틀에서 보면 에너지 하베스팅이라고 볼 수 있는 셈입니다. 물론 이 시대에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부터, 압력, 마찰, 태양, 바람 등 다양한 곳에서의 에너지를 모아서 쓰는 기술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작은 에너지를 모은다는 뜻에서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티끌이 이제는 더이상 티끌이 아니라서 최근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물인터넷 IoT 기술때문입니다. IoT 디바이스들은 최소한의 전력으로 오랜 시간동안 독자적으로 구동되는 초저전력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그 티끌만으로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사물인터넷이라는 날개를 달고 현실속에서 다양한 혁신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솔직히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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