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직원 대처법 - 오늘도 직원들의 문제행동에 시달린 상사를 위한 즉시 적용 해결책
이시카와 히로코 지음, 오성원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기성세대들은 아파도 회사에서 아프고 1년 365일 직장에서 생활하며 야근과 철야를 밥먹듯이 했던 것이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Work & Life Balancing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부부가 육아를 분담해야 하고 근거없는 야근과 철야는 사절인 것이 요즘입니다. 다만, 몬스터직원은 분명 존재합니다. 신세대 밀레니얼 직원 중 일부는 자율과 방종 사이를 넘나들면서 근태가 불량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퇴사를 통보합니다. 육아과 가정이 가장 1순위인것은 이해하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을 넘어서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몬스터 직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나 육아하는 직원에게 지적을 한다면 요즘은 절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현명하여 유연한 대응 방법이 필요합니다.

심지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직장 내 냄새 괴롭힘"이라는 웃기고 슬픈 용어도 이 책에 등장합니다. 한 몬스터직원이 하도 몸에서 나는 체취가 심해서 주변 직원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생긴 문제입니다. ( 4년 전 저도 직접 경험한 사례였음 ) 당신이 냄새가 심하니까 가서 좀 씻고 오세요! 라고 직접적으로 말할 수도 없고 페브리즈를 뿌리는 것도 애매하고 참 힘든 문제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심한 향수를 뿌려대는 직원도 몬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생리적인 문제조차 직장에서는 이슈가 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에서 그 현실적인 상사의 대응책을 배워봅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말도 안 되게 우상향 그래프를 찍으면서 회사에서 핸드폰으로 계속 차트만 바라보는 직원이 있습니다. 밥머고 커피마실때뿐만 아니라 일하면서도 주식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어떤 직원은 개인적으로 큰 빚을 지고 좌절에 빠진 채 업무를 전폐하고 실수만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업무적으로 부담을 줄여주면서 대화를 이끌어가고 약간의 휴식을 줄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가 아닌 시니어 직원도 몬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명문대학 출신에 대기업에서 넘어온 시니가 직원이 배경을 바탕으로 상사를 무시하고 서열을 정리하려고 하는 경우는 난감할 따름입니다. 나이가 많아서 높은 연봉을 받지만 성과는 전혀 없는 시니어 부하를 다루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이 없습니다. 이 책 "몬스터직원 대처법"에서 그 해결책을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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