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면 한능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필수처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능검 시험을 공부하면서 지식을 체계적으로 암기하고 이해하겠지만 그 역사속에 담겨있는 민족성과 얼, 우리에게 물려준 조상의 자산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여유는 없을 것 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민족)은 누구이고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으며 선조들의 기술이 지금의 기술까지 어떻게 내려왔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기술발전의 원동력이자 뿌리에는 선조들의 기술이 있었다는 것을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단군할아버지로 시작된 우리 민족의 역사는 대한민국 2020년까지 내려옵니다. 고조선에서는 생산시스템을 갖췄고, 북방 지역에 절대적 강자였던 고구려는 당시 최고의 물류 시스템을 운영했었습니다. 백제는 삼국시대의 첨단기술을 창조해냈었는데 제 생각에는 그 기술이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의 역사에 상당한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의외로 제철기술의 강자였던 가야도 소개됩니다. 외세의 침략속에서 굳건하게 나라를 유지했던 고려의 국력은 지금도 참고할 만 합니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기록의 역사를 우리에게 전해준 조선의 기대를 지나 개항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며 지금의 제4차 산업혁명까지 흘러옵니다. 고조선에서부터 제4차 산업혁명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선조들의 유산은 우리나라 국민만의 특성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양한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이런 국민성과 특성인 "진로유산" 덕분에 세계에서 유래없는 경제발전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1세기를 넘어 미래에도 통할만한 체계적이고 훌륭한 언어인 한글을 빼놓을 수 없으며, 세종대왕에게 항상 감사를 표하는 것이 후세의 역할입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모든 명품이 나오는 손 끝을 위한 "젓가락 문화"는 평생을 좌우하는 몸에 베인 평생의 습관과 같은 문화입니다. 때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일등주의의 강박증과 목표지향적인 성향을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와 앞만 보고 다 같이 달려가는 조직적인 성향도 우리나라의 특성이자 진로유산입니다. 정의 문화는 이러한 급진적인 성향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고 한 민족을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1세기 이후에 빛을 내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특성은 앞으로 우리 민족에게 더 높은 가치를 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