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의 기술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 주는
최창수 지음 / SISO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같은 내용도 강의하고 발표하는 사람에 따라서 전달력의 정도가 몇 배나 차이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일타강사의 강의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온라인강의, 인터넷강의, 모바일강의, 원격수업 등이 일반화되면서 강의를 하는 분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눈 앞에서 1:1로 강의하면 어떻게든 가르쳐 줄 수 있으나, 대중에게 발표하거나 원격으로 강의하면 발표자의 역량에 따라 전달력은 천차만별입니다. 

모든 강의는 청중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강의내용과 컨텐츠, 스크립트는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말하는 내용이 이해가 될까? 이 흐름대로 진행한다면 설득력이 있을까? 청중을 더욱 더 강하게 설득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의 컨텐츠는 오로지 자신이 직접 만든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강의자료에 다른 사람의 것이 포함될수록 강의력은 떨어지게 되므로 남의 것이 들어온다면 최대한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야 합니다.

강의는 시간, 장소, 청중, 내용, 마이크 등 모든 것들에 따라서 다르게 준비하고 기획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을 10분으로 할 경우와 60분의 강의는 청중의 몰입도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긴 시간의 강의를 진행할 경우 몰입도가 저하될 시점을 계산하여 다시 청중을 환기시키고 분위기를 변화시킬 요소를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15분 강의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강의와, 120분의 수업강의는 차원이 다른 구성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지만, 청중의 나이, 성별, 성향, 직업, 관심사 등에 따라서 강의는 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청중의 시선을 끌어오기 위한 방법으로 "청중에게 질문하기" 방법이 있는데, 시기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운이 남도록 마무리를 하는 경우 청중에게 큰 여운을 남기고 기억에 오래 남는 명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에는 강의를 재미있게 만드는 꿀팁같은 11가지의 스팟들이 있는데 이 기법들은 직접 보면서 담아가는 것이 강사를 위한 역량강화 꿀팁이 될 듯 합니다. 실전과 같은 강의 멘토링을 한 편 본 것 같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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