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역사 공부 - 사마천, 우리에게 우리를 묻는다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궁형을 당하면서까지 포기하지 않고 평생에 걸쳐 썼던 사마천의 사기는 현대에서도 리더에게 꼭 필요한 자질과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이 책 "역사책을 읽는자가 승리한다 - 리더의 역사 공부"의 저자인 김영수님은 < 완역 사기 >, < 사마천과의 대화 > 등의 저서와 다양한 컬럼들을 통해서 사마천의 사기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조언해왔습니다. 이 책에는 지난 10년간 저자가 써왔던 이야기를 한 권으로 정리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는 중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역사책이라고 평가받으며, 현재에도 많은 리더들이 참고하는 혜안이 담긴 책입니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발표했던 글과 기고들을 모아 한 편의 책으로 정리했고 사마천의 사기를 기반으로 한 리더의 덕목에 대해 여기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사마천 사기의 정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우리 사회의 문제점 등을 전반적으로 집어보고 리더들을 위한 조언들을 간접적으로 설명합니다. 1장은 "역사"의 중요성과 필요성, 현 시대의 지식인들에게 하고 싶은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장은 역사적으로 큰 족적을 남겼던 공직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20대 대통령선거를 오래 남기지 않은 우리 사회에도 봐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3장과 4장에서는 관중의 부민부국/부국강병을 기반으로 정치/경제적인 관점에서 쓴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력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언격은 인격이라는 5자은 사람은 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6장은 현시대의 중국에 대해 색다른 견해와 중국몽에 대해서 설명하며, 마지막 장에서는 역사를 넘어 현시대에 지식이 넘치고 해방된 상황에서 사회적인 주제들을 집어봅니다.

패권을 쥐고 있는 공직자나 권력자는 자고로 힘을 나누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아량과 배포가 있어야 합니다. 사마천의 사기에 의하면, 득인자홍(사람을 얻은 자는 일어나고), 실인자붕(사람을 잃는 자는 쓰러진다)라고 했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현대 리더십의 이론과도 일맥상통하며 사람을 얻고 얻은 사람은 믿으며 믿는 사람에게 힘을 나누는 것이 리더십의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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