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군주론 - 국민주권시대의 제왕학
양선희 지음 / 독서일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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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에는 대한민국 22대 대통령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항상 모든 정부때마다 대통령은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만큼 비판과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현 시대에는 어떠한 정치가 필요할지, 고대 중국 한비자를 비롯한 제왕학을 기반으로 현 시대를 돌아봅니다. 특히 "용인"과 "무위"로 대표되는 제왕학의 이론은 현 시대에도 참고가 될만한 가치가 충분히 높습니다.

고대 제왕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무위"는 쉽게 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왕/군주/황제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신하들이 스스로 할 일을 하도록 하는 심리적인 방법입니다. 대통령이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외교/ 국방 등 모든 것의 정점에 있지만 실제로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만기친람"이라 는 것, 대통령이 모든 것을 일일히 다 챙기려고 하는 것이야 말로 절대로 금해야 할 사항이라는 것 입니다. 이 "무위"는 "용인"과 함께 할 때 더욱 가치가 높습니다

군주는 스스로 일하는 것 보다는 일이 잘 수행되고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만 판별하면 됩니다. 전략/ 전술/ 프로젝트/ 업무/ 계획 그 어떤 형태가 되었더라도 이 무위의 전략은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무위와 용인은 단지 대통령의 제왕학에만 적용될 것이 아니라, 회사의 부서장/임원/사장/리더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무위"와 함께 또 하나 중요한 제왕학의 기본은 "용인"입니다. 쓸 용자에 사람 인자로서 적합한 사람을 적합한 업무와 장소에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신하에게 일을 맡기려는 무위와 용인은 반드시 함께 가야 하는 것입니다. 군주는 자신의 잘못으로 간신을 키울 수 도 있습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군주, 귀갸 얇고 흔들리는 군주, 보상이 불공정한 군주, 이해관계를 객관적으로 판별하지 못하는 군주는 간신을 키우고 됩니다. 이 부분은 회사의 부서 내 간신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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