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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평점 :
빠른 마케팅 채널의 변화속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첫 번째,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것 그 자체에만 급급하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채널을 만들기만 하며 소통하는 웹 2.0의 가치를 이어주지 못하는 것 입니다. 두 번째,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의 최신기술에만 집중하고 고객의 경험을 뒷전으로 하여 제대로 된 브랜드 마케팅에 실패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세 번째,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PKI를 구시대적인 목표지수로 선정하는 과오를 범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실수를 하는 기업들은 앞으로 소셜미디어의 "놀 수 있는 판"에서 팬더밍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방탄소년단의 아미(ARMY)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다른 팬클럽은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 갓세븐의 아기새, 비투비의 멜로디, 레드벨벳의 레베럽, 몬스타엑스의 몬베베, 블랙핑크의 블링크가 대표적인 팬클럽의 이름입니다. 이렇게 각 아이돌그룹에는 공식 팬클럽이 있고 이를 통해 팬더밍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 비욘세의 팬클럽은 심지어 더 세분화하여 비즈(Bees)를 워커비즈, 허니비즈, 킬러비즈 등으로 나누고 활동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예기획사의 팬더밍은 일반 기업에서의 브랜드 마케팅에서도 참고해야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진행하는 서포터즈 활동은 주로 1기, 2기, 3기로 분할하여 신설과 폐지를 반복하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서포터즈를 팬으로 육성하고 서로 연결하여 승급하고 보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브랜드팬덤을 만들기 위해서, 저변을 만들고 브랜드에 대한 지지자들을 찾아 나선 후 지지자(팬)을 서로 연결해주고 더 큰 세력으로 육성하면서 승급시키고 보상하는 과정을 통해 팬더밍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