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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혼자가 아니야 - 자해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푸키 나이츠미스 지음, 음미하다 그림, 안병은.문현호 옮김 / 다림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청소년의 사망률 1위인 자살, 그것은 대한민국의 경제규모와 OECD 국가 등의 빛에 가려져 있는 어두운 그림자입니다. 국가는 성장하고 정보통신 기술을 발전하지만 청소년들의 자살을 멈추지 않고 늘어가기만 합니다. 지금 기성세대가 청소년일 때에는 형제자매가 많고 조부모의 영향력도 있었으며 외벌이 가정이 많았었지만 지금은 정 반대의 가정이 많습니다. 아마도 주변에 도와줄 사람 없이 외롭게 지내는 청소년이 예전보다 더 많아졌을 겁니다.
청소년들의 자살의 징후에는 자기 자신을 학대하고 신체적으로 상처를 주는 자해가 나타나곤 합니다. 자해는 자살로 갈 수 있는 여지가 높은 행위이고 주변에서 예민하게 살펴봐주고 아껴줘야 하는 행위입니다. 이 책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선입견에 가려져 있는 청소년 자해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만약, 가까운 가족, 친척이나 지인중에 자해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손을 내밀어 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자해를 하는 것은 주변에 관심을 끌고 싶어서 하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티가 나지 않고 비밀스럽게 보이지 않는 자해를 하는 아이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자해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기본적인 의식주를 포기하는 등의 비신체적인 자해도 있습니다. 자해를 통해 자신이 가진 스트레스와 감정을 너무 빠르게 해소할 수 있어서 습관적인 자해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의 자해와 연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고 외로운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위로와 격려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얕고 헛된 지식이 난무하는 소셜미디어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고 결국 후회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하는 자해를 이해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고생하기도 합니다. 자해에 대한 상담정보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나 지역별로 운영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