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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적 -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만드는
정미숙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작가는 나를 포함해 주변의 어디서나 발견할 수 있는 참 평범한 사림입니다. 조금만 돈을 더 벌면 행복할 것 같아서 더 일에 매진하기도 하고, 조급한 마음에 섣부른 판단을 내려서 후회하기도 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서 부부싸움이나 자녀와의 말싸움에 시달리고 괴로워합니다. 삶이 지쳐 힘들 때 작가가 찾은 방법인 독서, 지난 2년간 하루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힘든 때 자신을 이끌어주고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돌봐준 것은 독서였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작가의 풍부한 독서량을 증명이나 하듯이, 많은 명언들과 책의 인용들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공자, 맹자, 황희정승 등의 이야기와 짧고 긴 명언들을 군데 군데 연결해서 보다 보면 생각이 깊어집니다. 작가님 자신이 느낀 독서의 힘은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자신을 다시 일으켜주었고, 자칫 갱년기라고 생각했었던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은 단지 책의 힘, 독서의 힘에 대해 알려주는 자서전 적인 책뿐만이 아니라 약간 실용적인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책의 3장에서는 독서를 통해 책에서 이야기하는 데롤 삶을 살면서 느끼는 행복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진부하지만 정답을 담고 있는 표현인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이 독서를 통한 삶의 변화에도 적용되는 듯 합니다. 저도 자기계발 서적을 참 많이 읽곤 하는데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백일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책의 4장에서는 독서를 어떻게 잘하고 어떻게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년간 쉬지 않고 독서를 해왔다는 작가님은 독서가 삶의 하나가 될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한 권을 읽을 때도 더 이해가 잘 되도록 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하며, SNS에 정리하는 방법, 책을 구매하는 방법과 읽는 순서 등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독서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고 글 쓰기를 좋아하는 저와 같은 독자라면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