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에서 1985년 태어났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그는 가족과 살던 중 유독 자신을 아끼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1991년 크로아티아 전쟁의 여파는 루카모드리치의 삶에 큰 변화를 주었고 시간이 흘러 크로아티아가 재건되면서 다시 학교를 다니고 축구를 시작합니다. 그의 고향인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시작한 그의 커리어는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부모는 본인들이 누리지 못했던 기회를 자녀에게는 얻게 하고 싶은 마음에 한 푼까지 아껴가면서 그를 뒷바라지 했고 또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만난 뛰어난 감독들은 그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자서전에 실려 있는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만난 감독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감독은 마다고이입니다. 루카 모드리치를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가르친 다마고이는 단지 축구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삶과 의지, 노력, 태도 등 교육자 그 자체였습니다. 다마고이는 독서를 즐기며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도록 권하고 책을 다 읽도록 약속하고 지키도록 했습니다. 감독 스스로도 어떤 약속도 한 번도 어긴적이 없는 철저한 삶을 보여줬고 단호함이 가득한 감독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다마고이도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루카다마고치의 유소년 시절은 이별과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1년 토트넘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던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의 유로 2012 본선을 준비하게 됩니다. 크로아티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도 진출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2012 유로에도 진출하지 못하면 커다란 암흑기에 빠지게 될 수도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다행히 빌리치 감독의 대담한 전술, 선수들의 의지와 루카모드리치의 실력은 크로아티아를 유로 2012 본선에 진출하게 합니다. 그 때쯤 루카모드리치는 에이전트인 마리오 마미치가 전화를 합니다. 꿈에도 그리던 로스 브랑코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드필더로 영입을 하게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드필더로 뛰면서 쌓은 커리어와 15번의 우승 트로피는 루카모드리치 혼자만의 힘은 아닐겁니다. 자서전에는 그를 만든 주변의 도움과 조력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바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입니다. 그가 평가하는 알렉스퍼거슨 감독은 역대 최고의 감독입니다. 전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카리스마가 큰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은 감독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카카, 외질, 호날두 등의 선수들을 데리고 운영하는 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담겨있습니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루카 모드리치 레알마드리드 커리어에 대한 긴 이야기, 그의 가장 큰 경력인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단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까지 축구팬이라면 홀릭할만한 스토리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