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계속 다녀도 괜찮을까 - 실패하지 않는 이직 사고법
기타노 유이가 지음, 노경아 옮김 / 비씽크(BeThink)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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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심리학 서적에서 본 바로는 이직을 하고 새로운 회사에서 적응하는 과정의 스트레스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10년차 직장인인 저도 이직을 결심해본적이 아주 많지만 실제로 이직을 결심하지는 못했고 오늘도 마음에 사직서만 들고 출근을 합니다. 이렇게 이직을 마음먹고 결심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고 또는 제대로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가 된 직장인은 당당해질 수 있고 이직에 뛰어들 수 있으며 회사가 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회사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당당한 직장인이 되고 이직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자신의 시장가치를 측정하고 커리어패스를 수립할 수 있는 전략서가 바로 이 책입니다.

일본의 유력 헤드헌팅기업 및 인재포털에서 편집장을 역임하고 많은 저서를 출간하며 수 많은 직장인들에게 이직의 용기를 주고 커리어전략을 수립해준 저자입니다. 저자는 회사를 이직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직장인의 시장가치 측정, 기업을 고르는 기준, 업무의 목적설정 드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세 가지 유형으로 직장인 커리어패스의 방향을 제시하고 해당 유형별로 어떠한 직업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좋고 뛰어난 헤드헌터를 선택하는 기준을 설명하며 이직 시 회사에게 물어봐야 할 현명한 질문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설명하듯이, 멘토가 멘티에거 멘토링하듯이, 상담사가 고객에게 조언을 하듯이 따뜻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설명을 듣고 내가 마치 상담을 받는 멘티처럼 느껴집니다. 만약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두세번 보시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마음가짐을 다시 잡으며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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