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갬성을 못 잡으면 마케팅은 없다 2020년을 관통하는 현재의 대중의 트렌드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0년생이 온다부터 시작하여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밀레니얼세대 90년생의 물결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직에 있는 마케팅 및 광고, 홍보 전문가가 쓴 밀레니얼의 갬성 마케팅 서적입니다. 저자는 오랜 기간동안 광고 및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40대에 들어섰고 이제 자신의 사업을 하게 되는데, 최근 트랜드인 밀레니얼 감성에 빨리 대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구하고 이해하고 느끼게 된 90년생의 마음을 흔드는 마케팅 코드 13가지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최초는 최고보다 좋고, 한정판은 90년생에게 핫하다 이 책에 실려있는 13가지 밀레니얼 마케팅은 모두 요즘 말하는 트렌드입니다. 저자가 직접 겪은 상품들이 소개되므로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들도 실려있으니 보기가 참 좋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과거와 같이 무조건 최고의 제품과 상품을 위한 1위보다는 누구보다 빨리 최초가 되는 것이 의미를 같습니다. 비록 불완전할지라도 과감히 얼리어답터를 자처하며, 부족한 상품도 가치를 준다면 지갑을 여는 것이 90년생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이라는 플랫폼이 확대되는 것도 같은 감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키가 오프화이트 한정판으로 큰 인기를 끄는 것 처럼 한정판 제품들은 대중적인 것을 선호하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강한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입니다 좁은 고객층과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대 과거에는 적은 종류의 상품군을 대중에게 판매하면서 대량의 광고비를 집행하면서 경쟁자를 이기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것이 마케팅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인 이미지 소모를 싫어하는 현 세대에게는 틈새시장, 니치마켓 등으로 특정한 고객층을 공략하는 것이 충분한 가치를 만듭니다. 이 책에서는 캐논의 키즈맘 타겟팅 광고과 아로나민 골드의 중년남성층 타겟팅 광고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시장은 작고 좁고 넓고 다양해지고 있으며 트렌드의 흐름은 빨라지고 있는 이 세대에게는 좁은 고객층으로 집중적이며 맞춤형의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분석합니다. 이와 같이 총 13가지의 밀레니얼 마케팅 코드를 제시하고 있는 이 책,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본 해시코드 우유의 탄생비밀도 이 책에 실려있으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