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모르는 소비자 마음
박소윤 지음 / 레모네이드앤코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절대불변의 진리 소비자의 마음​

2020년 현재는 인공지능의 시대로 설명됩니다. 인공지능이 바둑을 두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비행기를 운행하며 체스를 두고 암환자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지던 많은 영역이 인공지능 컴퓨터의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즈니스의 꽃이라고 불리는 마케팅의 영역도 인공지능이 알 수 있을까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시장을 예측하고 소비자의 트랜드를 분석하는 영역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만 이 책의 저자는 소비자의 마음만큼은 인공지능도 알기 어려운 우리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설명하며 이 책에 그 비법을 PAIN POINT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PAIN POINT에 집중해야 한다​

PAIN POINT는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은 열이면 열 대부분 들어봤을만한 용어입니다. 습관처럼 쓰기도 하는데 무슨 뜻인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자는 이 PAIN POINT를 책 전반에 걸쳐 설명하고 제시하며 풍부한 사례를 넣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 고객이 아파해서 해결이 필요한 부분,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의미하는 것이 PAIN POINT입니다. 이러한 고객과 소비자가 원하는 포인트를 잘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연결한 사례가 수 백건 이 책에 소개됩니다.

에어비앤비는 누구에게 집중했을까​

지금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호텔보다 큰 시가총액을 가졌으면서도 단 하나의 부동산도 없는 유니콘기업인 에어비앤비는 가장 핫한 기업입니다. 이 에어비앤비가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잘 알려져 있습다. 그렇다면 초기 사업 당시에 고객이 아주 조금만 있을 그 당시에 창업자들은 누구에게 집중했을까요. 엔젤투자를 단행한 위대한 YC를 매주 찾아가서 상담을 받고 그들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YC는 이야기합니다. 당신들의 고객인 뉴욕에 있는 호스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라고 말입니다. 그 말을 듣고 에어비앤비 창업자들을 매주 수백키로미터 떨어져있는 뉴욕으로 날아가 호스트들의 니즈를 듣고 해결하고 이해하며 지금의 에어비앤비를 만들었습니다. 에어비앤비뿐만 아니라 작고 큰 수 많은 비즈니스가 소개되는 이 책은 한 번의 정독이 아니라 책장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 번씩 돌이켜보는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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