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낱말퍼즐 요즘은 공부도 재미있게 퀴즈로 풀면서 하는게 대세라고 합니다. 멋진 전문적인 용어로 게이미피케이션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렇게 즐기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건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우리 막내둥이가 이번에 1학년에 입학하고 첫째 아이는 3학년인데 딱 그 중간이 1학년을 위한 낱말퍼즐 책을 가져왔습니다. 낱말퍼즐은 가로세로 퍼즐로 잘 알려져있는 퀴즈로 딱 보면 이것이 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이런 낱말퍼즐 퀴즈책을 초등학교 1학년의 교과목에 나오는 중요한 용어들을 위주로 만든 책이라서 교육과 재미 두 마리 모두 챙길 수 있는 책입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사용할만한 낱말퍼즐 이 낱말퍼즐이 좋은 점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책의 표지에도 쓰여져 있듯이 초등학교 1학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단어들이 많이 담겨있기 때문에 학습과 자연스럽게 연계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3학년 딸과 제가 같이 풀어봤는데도 의외로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가마놀이나 남생이놀이와 같은 용어들을 너무 오래전이라서 오히려 어른이 더 기억못하는 경우이네요. 그래서 1학년용 낱말퍼즐이지만 다시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2학년~3학년 아이들이 가지고 풀어보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국어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안 했고 초등학생 필수서적들을 많이 읽지 않았다면 낱말퍼즐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게 자연스러운 공부로 이어지니 오히려 좋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딸과 저녁에 하루 두~세장씩 같이 풀면서 단어 설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