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 베테랑 상사에게 배우는 행복한 직장생활의 기본기
김홍진 지음 / 다할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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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 저자 : 김홍진

* 출판 : 다할미디어

* 발매 : 2019.10.25

* 장점 :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실질적인 책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자기계발서

돌이켜보면 그 동안 참 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접하고 읽고 느끼고 겪어봤던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에 가면 소설 다음으로 보는게 자기계발 서적 코너이니말입니다. 모든 책이 다 옳고 좋은 것이 아님을 알고 있는데 자기계발 서적중에서는 유독 만족스럽지 못한 책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은 오랫만에 만난 현실적이고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내용이 많은 자기계발 서적이네요. 특히 저와 같이 정보통신분야에서 몸 담고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스타일의 서적입니다. 왜냐하면 본 서적의 저자인 김홍진씨는 ICT 분야의 회사에서 25년여를 근무한 베테랑 직장인이고 그러나 저자의 경험을 이 책에 가득 녹아 넣었기 때문입니다.

베이비붐 세대, 본받을 선배, 따라할 멘토

책을 선택할 때에는 표지, 속지, 저자소개, 들어가는 말을 살펴보고 선택하는 편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홍진씨의 소개를 읽어보니 25년여를 정보통신 분야에서 근무한 베테랑 직장인이라고 합니다. 소위 베이비붐 세대의 대표주자인 저자는 이 시대를 관통하여 지금 직장인에서 리더의 자리에 있는 선배이자 멘토인 것입니다. 요즘 한창 유행 또는 언급되고 있는 소위 꼰대라고 불리는 수 많은 회사의 선배들과 같은 연배라는 것인데, 이러한 책을 쓰고 자기계발을 통해 정보관리기술사를 취득하며 박사학위를 진행하는 이 저자는 꼰대가 아닌 듯 합니다. 요즘 논란이 되는 "라떼는말이야"를 던지는 꼰대가 아닌 밀레니얼세대에게 좋은 가이드를 주려고 하는 저자의 책의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일을 잘하는 직장인 되기 위한 기술

저자는 25년여의 직장인 경험과 자신의 노하우,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을 잘 버무려서 좋은 직장인이 되는 조언들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결국에는 진화하는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자 몸가짐이라는 조언을 하며, 경청하고 몰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많이 부딪히고 힘들게 만드는 상사에 대해 어떤 상사유형인지 판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부당하고 불합리함은 참지 않을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직장 생활에서 자신만을 위한 업무뿐만 아니라 상사를 인맥으로 생각하고 모임을 선택과 집중으로 참여하고 사회생활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몇 가지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저와 같은 X세대들에게는 가장 적절하게 받아들여질수 있지만 최근 사회에 입문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결국 자기계발이 필요하고, 은퇴를 준비하라

저자는 스스로 자기계발을 끝 없이 실행하고 있는 1인의 직장인이고 그 과정에서 얻는 지식을 공유합니다. 저도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데 우리는 100세 인생으로서 80살까지 일해야 하는 인생을 준비해야 합니다. 매일 짜투리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위를 진행하고 출판을 하는 저자의 활동이력은 저에게 좋은 자극제가 됩니다. 책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실행방침을 제시해주고 있으니 자극제가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고 자극을 받아보시면 좋겠네요. 정보관리기술사라는 최고 등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책을 출판하는 이런 과정이 저에게도 실현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리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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