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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은, - 오늘 내 삶에 찾아온 열 개의 이름 이야기
김상호 지음 / 소유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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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을 다룬 책은 종종 어렵거나 신학적으로 무거운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읽으면서 “이렇게도 풀 수 있구나” 하는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하나님의 이름을 설명해 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표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단정하면서도 눈에 띄는 색감이어서, 책을 펼치기 전부터 기대가 생겼습니다. 

각 하나님의 이름이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삶과 연결되어 풀어져 있어서 읽는 내내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묵상집 같기도 하고, 에세이 같기도 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신앙이 오래된 분들에게는 다시 정리되는 시간이 되고,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이렇게 대중적으로 풀어낸 책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조용히 곁에 두고, 한 장씩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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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 엄마, 김혜민 경찰입니다
김혜민 지음 / 홍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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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단순한 감동을 넘어 아이를 대하는 마음과 부모로서 제 자신을 돌보는 마음까지도 알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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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습니다 - 가면을 벗고 마주할 용기
조영민 지음 / 소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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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목사님의 책을 이전에도 몇 권 읽어왔습니다. 항상 마음을 건드리는 문장과 따뜻한 시선이 좋아서 새 책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편인데, 이번 《잃어버린 나를 찾습니다》는 확실히 ‘결이 한 단계 더 깊어진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 책들이 신앙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재를 해석해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책은 독자의 마음 자체로 더 깊숙이 들어와서 손을 잡아주는 책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시편 139편을 풀어내는 방식이 설교적인 설명이 아니라, 정말 “나를 잘 아는 한 사람이 조용히 내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조영민 목사님의 글이 그동안도 따뜻했지만 이번 책에서는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말이 더 현실적이고 더 개인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이었어요. 마치 성경 해석이 아니라, “당신, 그 마음 그대로 괜찮아요”라고 말해주는 실제 대화 같았습니다.
또 이전 책들이 신앙적 성찰을 중심에 두었다면, 이번 책은 정체성·심리·회복이라는 내용이 중심에 있어서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도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을 만큼 폭이 넓어졌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가면을 벗고 나서 느껴지는 두려움과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라는 막연함까지 이토록 정확하게 짚어 주는 책은 처음이었습니다. 조영민 목사님의 글이 가진 섬세함이 이번 책에서 가장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책을 쓰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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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 미친 듯이 바쁜 삶을 사는 당신에게
케빈 드영 지음, 강동현 옮김 / 구름이머무는동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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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늘상 제가 입에 달고 사는 말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올해까지만 이러면 내년부터는 괜찮아질거라는 생각은 그저 착각이었나 봅니다. 

해가 갈수록 점점 바쁘고 그 바쁨으로 제 자신을 괴롭혀 왔으니까요. 

사탄이 그리스도인을 공격하는 것 중에 하나가 '분주함'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분주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멀어지게 할 뿐이지요. 

이 책에서도 "분주함은 죄와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분주함의 악순환 속에서 내 기쁨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기쁨 마저도 망쳐놓는다는 대목에서는 제 일상을 꼭 찝어 이야기하는 듯했습니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어서, 다른 이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서 바쁘게 살아온 듯합니다. 그 결과는 저에게 기쁨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이의 기쁨도 빼앗아버렸지요.  

이 책을 통해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고, 또 분주함으로 저의 목표를 이루어 성취감을 차지하려는 욕심에 불과했던 것은 아닌지, 또 열심 있는 분주함이 저를 오히려 망친 것은 아닌지, 그 사실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참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선한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여기지 않으셨다"


내가 선하다고 생각되는 일들, 옳다고 생각되는 일들 조차도 하나님 앞에서는 '가치없는 일' 일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분주함에도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제 시간을 하나님과 관계 맺는 일로 채우는 것에 집중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제 삶의 문제를 명료하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매해 이 책은 제 옆에 두고 읽으며, 한 해 한 해 지혜로운 일상을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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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 그 일상의 언어 - 복음은 우리의 말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제프 로빈슨 지음, 권명지 옮김 / 구름이머무는동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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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험담을 안 하려고 해도,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쾌감 때문에 결국엔 험담을 하고야 마는 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늘 내 입엔 험담이 떠나지 않는다. 

일터에서, 일상에서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그 사람의 험담으로 풀어야만 속이 시원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결국 그 험담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욱 멀어지는 죄만 지을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1차적으로는 나 자신을 돌아보았고, 그다음엔 앞으로 내 입을 어떻게 관리(?)해야만 할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저 험담의 문제점을 제기해주며, 하지 말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 말보다 앞서 존재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게 해준다. 

말을 하기전에 던져 보아야 할 질문으로 특히 이런 질문이 마음에 새겨졌다. 

"지금 하려는 말에 선한 목적이 있는가?"

내 짜증을 단순히 풀려는 것인가, 아니면 내 말로 하여금 어떠한 선한 목적을 이루려 함인가,,,, 누군가에 대해 말하고자 할 때 꼭 이 질문을 해보야겠다. 

신앙도서 중에 험담을 이토록 자세하게 풀어 쓴 책이 있을까? 솔직하고 명료하며, 성경을 들여다 보게 해주며,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일상의 삶을 더욱 예배자로서 살게 하는 책! 이 책을 정말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이제 내 입을 잘 관리해야지 결심하지만 나는 죄인이기에 또 다시 그 결심이 흐려진다. 그때마다 이 책을 펼쳐 읽으리라 다짐한다. 





"지금 당신이 다른 그리스도인과 대화 중이라면 예수님이 피 흘려 살린 사람, 즉 예수님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_p.2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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