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한 줄 없이 시작하는 MS 파워 오토메이트 with 챗GPT - 시작하세요! 이 시대 일잘러의 업무 역량, 업무 자동화
김성준 지음 / 프리렉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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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도 한계가 있는 시대입니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칼과 총 앞에서는 약합니다.

유용한 무기를 갖추는 것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 확률을 높이죠.

자본주의 시장을 전쟁터라고 생각한다면 유리한 도구로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요즘 '업무 자동화'에 관심이 많아져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코드 한 줄 없이 시작하는 MS 파워 오토메이트 With 챗 GPT'입니다.

이 책은 2022년에 이미 출간한 도서를 개정하여(챗 GPT 내용을 포함) 효율적으로 구성했습니다.

반복된 업무를 오래 하셨던 분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줄 책이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제공하는 파워 오토메이트를 사용하여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컴퓨터 화면을 자세하게 넣어서 가입부터 상세한 활용까지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었네요.

코딩을 잘 모르는 분이라도 챗 GPT를 활용하여 빠르고 코드를 도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RPA를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면 단조로운 일은 기계에게 맡길 수 있으니 참 놀랍네요.

코카콜라 회사의 경우 11단계나 걸리는 고객 주문 접수 단계를 파워 오토메이트로 완전 자동화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례들을 더 추가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RPA의 개념이 문과 출신인 저에게 매우 낯설게 느껴졌는데요.

사실 크게 어려운 개념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자동으로 고객에게 메일을 보내는 일이나, 이웃을 방문하고 댓글 쓰는 일, 기차표 예약이나 연예인 콘서트 티켓 예매 등...

저는 해본 적이 없지만, 어느 누군가는 하는 작업들이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개념에 들어갈 수 있거든요.

인간의 머리는 참 비상해서 좋은 기술을 악용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이런 책으로 성실하게 잘 배워서 진정 필요한 곳에 현명하게 잘 사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업무 역량이 필요하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인공지능의 발달 속도를 넋 놓고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알아가고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일을 잘하는 것이 결국 시스템을 잘 갖추게 한다는 말인 것 같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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