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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기업의 탄생 - 세계 최고의 상품·서비스·기업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모델 전략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외 지음, 유정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2010년 알렉산더 오스터왈더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비즈니스모델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드디어 유니콘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있는 모델을 제시한 <최강 기업의 탄생>까지 나왔습니다. 10년간의 대장정이었고 기업의 가치제안을 구체화한 <가치제안디자인>이 나왔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이 징검다리역할을 했습니다. 저자는 간단하게 '탐험'과'활용'으로 캠버스를 나눠서 다양한 탐험방법과 활용방식을 제시한후에 기존비즈니스를 새로운 비즈니스로 전환할 패턴을 소개합니다. 디자인을 이용해 최적화된 패턴을 제시하는 것이 저자의 장점이어서 비즈니스모델의 메뉴얼 디자인서라고 할 수있죠.
저자는 strategyzer를 이끌고 있는 알렉산더 오스터왈더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분이죠. 비즈니스 전략의 구루이며, 스위스로잔대학에서 경영정보시스템학으로 박사를 받으신 분입니다. 오스터왈더와 함께 항상 공동저자(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은 미참여)를 하시는 그의 스승 예스 피그누어교수입니다. 로잔대학교 경영정보학 교수입니다. 앨런스미스는 비즈니스 사상가겸 디자이너입니다. 오스터왈더와 strategyzer를 공동창업했고 <가치제안디자인>에 같이 개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레더릭 에티엠블은 전략과 혁신 전문 경영 자문가라고 합니다. 2017년 stragetyer에 참여하여 협업중입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치를 창조하는 겁니다. 사회를 위해, 고객을 위해, 직원을 위해, 주주를 위해 기업은 힘써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찾는 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실제 운영을 하면서 계속적인 의사결정과 리스크가 함정처럼 파여져있습니다. 그런면에서 strategyer의 방법들은 머리를 단순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최강기업의 탄생>도 tools로 탐험과 활용이라는 단순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탐험포트폴리오와 활용포트폴리오를 제시합니다. 탐험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이 y축, 혁신리스크가 x축이고 활용포트폴리오는 수익이 y축, 종말과 파괴리스크가 x축입니다. 탐험은 탐색이라는 키워드가 활용은 성장과 개선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활용포트폴리오에서는 성과평과와 트렌드평가까지 평가지표를 만들어서 실제사용이 가능하게 해두었습니다.
Strategyzer의 작업중에 군개일확은 패턴작업입니다. 발명패턴으로 백스테이지파괴, 이익공식파괴, 프런트스테이지파괴 9개를 분리했습니다. 프론트스테이지파괴는 시장탐험가, 채널의제왕, 중력창조자로 구분하고 이는 비즈니스모델 9캠버스의 고개부분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백스테이지파괴는 자원의 성, 활동차별자, 규모확대자로 자사내부의 역량과 파트너영역의 패턴이죠. 마지막으로 이익공식파괴는 매출차별자, 비용차별자, 이익률달인은 9캠버스의 수익과 비용부분으로 구분해서 역시 비즈니스 모델 9캠버스로 적용합니다. 아무래도 이해가 쉽고 바로 이책의 장점입니다. 개선패턴은 가치제안전환, 프런트스테이지 중심의 전환, 백스테이지 중심의 전환, 이익 공식 중심의 전환으로 기존의 비즈니스를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알려줍니다. 이번 책에서 좀더 눈이 드는 부분은 문화였습니다. 드디어 문화까지 영역을 넓히는 오스트왈더였습니다. 한지붕 두문화로 탐험영역 새로운 발명영역이죠. 그리고 활용영역으로 기존영역을 성장시키고 개선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이 두부분을 조화를 주어서 반짝하는 기업이 아니라 계속 발전하는 기업이 될려고 구글도 직원들의 업무중 2-30%는 개인적인 관심을 발전시키는 아이템을 하도록 하죠. 이번에 페이스북도 사명은 메타로 변경했듯이 탐험과 활용의 영역에서 계속 적인 발전을 위해 모험과 리스크를 집니다. 이 문화를 좀더 잘 부각하도록 문화맵을 디자인합니다. 결과, 활동, 조력자,방해자를 쓰도록 합니다.
이 책의 목표는 '기회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모델로 경쟁'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감소'해야 합니다. 이기에 영혼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최고의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방법까지를 이 번 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모델은 실제 현재 기업들을 대입하여 사용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자신의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맞게 응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책이 나왔죠. <High_Imapact Tools for Teams>입니다. 내년에는 이 책도 <비즈니스 북스>에서 출간했으면 하네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