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공학 : INSTANT ENGINEERING
조엘 레비 지음, 이경주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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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이끌고 있는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조선,바이오등 최첨단 공학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역입니다. 한국을 평하길 한국은 기초과학은 부족하지만 응용과학은 어느나라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마도 응용과학이 바로 '공학'을 뜻하는 것일겁니다. <1페이지 공학>은 토목, 교통, 생체, 항공우주, 전기, 컴퓨터, 기계 등 우리 삶의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는 8개 공학분야를 다루면서 기술을 개발한 인물과 관련공학의 핵심 기술을 역사의 스펙트럼을 넓게하여 기원전기술부터 현재기술까지를 짧게 핵심만 취할수있도록 구성된 점이 매우 우수합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머리를 쉬는 용도로 사용해도 최고일 내용들입니다.

저자 조엘레비는 71년생으로 생물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런던에서 활동하는 과학전문 작가입니다. 많은 책을 썼는데, 한국에도 23권정도가 번역출판되어 우리에게도 지명도가 높은 작가이시네요.


<1페이지 공학>의 장점은 짥고 명확하다는 것이 우선 장점입니다. 이렇게 할 수있는 것은 그래픽이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이죠. 간단한 설명과 이해를 높이는 그래픽은 내용을 장기기억세포에 저장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당연히 지루함도 크게 덜어줍니다. 그리고 안경, 철,증기기관,재생에너지,석궁 등 역사를 통해 발전해온 기술들은 연표로 한번에 정리할 수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오랜된 기술(자전거,운하,만리장성 등)과 최근에 발전하는 기술(영상의학, 인공심장판막,퀀텀 컴퓨팅, 나노기술등)들을 혼합하여 현대와 과거 그리고 과거에서 현재로 꾸준히 발전해온 기술 등을 통해 앞으로는 어떤 모습이 될까도 상상할 수있는 힘을 기를 수있습니다. 처음에 소개되는 일반원리 23개는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면 좀더 깊게 공부할 의욕도 생기게 해줍니다.


교통공학은 BC3000년전 발명된 바퀴부터 아직 몇년정도있어야 현실화되는 '자율주행차량까지를 다룹니다.이점바드킹덤브루넬은 클리프턴 현수교를 만든 사업가입니다. 이름정도는 알아두면 좋겠네요. 자율주행은 저자는 5단계로 나눕니다. 레벨0은 운전자가 완전 조작하는 차입니다. 레벨1이 자동제동인데 차간 거리가 가까우면 제동하는 장치죠. 고급차에 많은데 서서히 중형차에도 기능이 옵션으로 설치할 수있습니다. 레벨2는 차선유지알림 장치정도구요. 레벨3는 운전자가 있는 상태에서 차량제어권한을 주고 받는 상태이고 레벨4는 완전히 운전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은 레벨2상태이고 테슬라는 레벨2인데도 레벨3처럼 운전하는 운전자때문에 종종 사고소식이 전해집니다.

항공우주와 군사공학은 수천년간 전쟁사에 핵심적인 도구였던, 활과 화살부터 우주엘리베이터와 다이슨구까지를 다룹니다. 저자는 대포를 4페이지에 걸쳐 소개를 합니다. 최소의 대포는 1331년에 사용된 기록이 있습니다. 대포는 포탄을 앞으로 정전을 했는데 매우 불편하죠. 이를 개선한 것이 후미장전식 대포인데, 거의 400년의 공학적 개선을 통해 19세기에 개발되었습니다 UAV는 무인항공기로 드론을 뜻합니다. 1849년 오스트리아인이 베네티아를 공격하기위해 자동조정 풍선을 발사한 기록이 있습니다. 드론은 최근 몇년간 미군의 중요전략무기로되었습니다. 민간인 희생을 줄이고 요인암살에 드론이 도입되었고 사우디유전폭파에 무인기가 동원이 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다이슨구는 1960년 프리먼다이슨이 생각해낸 가설로 태양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자는 방법론이죠. 태양주위에 토성의 띠같은 에너지수집기를 둘러서 에너지문제를 해결하는 선진문명을 건설하자는 논리입니다. 유튜브에 다양한 동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찾아볼만 합니다.


기계공학은 BC300년 크테시비오스, 고대 그리스의 클렙시드라 등 인물부터 날개없는 선풍기와 신개념 청소기를 발명한 제임스다이슨까지를 다룹니다. 다이슨은 볼순수레공장에서 문지문제를 직시하고 진동청소기를 만들게 된 계기였답니다. 인간 기술역사에서 '목화조면기'는 조명받을 만하죠. 1792년 미국의 엘리위트니는 말이 끄는 목화의 씨를 제거하는 기계를 개발하여 사람이 50명이 해야 할일을 말 한마리로 빠르게 끝내버렸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수익성이 높아지니까. 아프리카인을 미국으로 강제로 끌고오는 노예노동이 극성을 부리는 인권의 반동적 행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과학책을 읽을 때 매우 큰 난점은 수학기호나 공식입니다. <1페이지 공학>에서는 거의 찾아볼수가 없습니다.-E =mc2정도 소개- 하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 나를 둘러싼 제품이나 창조물들은 바로 이 공학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발명품들입니다. 그 제품들의 원리나 역사 그리고 관련성을 안다면 못보던 세상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어제 한국에서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는 인류최초의 인공위성이라는 것과 인공위성의 원리는 뉴턴에 의해 제시되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 시대는 알다는 것이 교양도 되지만 그것으로 수익도 가능해집니다. 작년부터 열기가 뜨거운 주식도 상장사의 50%이상은 공학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입니다. 업종분석을 통해 그들의 기술베이스를 익히는데도 간단한 공학의 내용이지만 도움이 될 부분이있습니다. 그리고 발명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다른 분야의 원리를 쉬는 시간에 익혀놓으면, 자신의 해결적 난제에 불현듯 난제해결의 실마리도 될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공학의 정밀도는 점점 깊어지고 범위도 넓어지며 융합도 심화될 겁니다. 하나의 지식이라도 알고 있는 것이 소외받지 않고 혜택을 누릴수있는 기본이 될겁니다.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1페이지 공학'을 검색하시면 '1페이지 북루마블'도 다운받을 수있다고 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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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혁신 - 100년을 성장하는 기업들의 창조적 파괴 전략, 개정판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클레이튼 크리스텐슨.마이클 E. 레이너 지음,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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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된지 15년된 책이지만 아직도 유용성이 큰 경영이론이며 지금도 적용해야 할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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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혁신 - 100년을 성장하는 기업들의 창조적 파괴 전략, 개정판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클레이튼 크리스텐슨.마이클 E. 레이너 지음,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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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혁신>이 한국에 소개된지도 15년이 넘었습니다. '이 책의 전작인 <혁신기업의 딜레마>가 '파괴적 혁신'의 이론서라면 이책은 원제 <innovator's solution>처럼 파괴적 혁신기업이 되는 솔루션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들이 지난 수십년간 관심과 고심을 한 영역이 '선도기업이 계속 그 지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파괴적 혁신기업'에게 무너져내리는'이유와 성공해서 선도기업이 된 이후 처하게될 '딜레마'라고 합니다. 저자는 '성장'이라는 기업의 핵심영역을 기존 성공기업의 성장과 실패 사례를 통해 파괴적 혁신기업을 이루기 위한 실천방법론을 제시합니다. 2000년 초반 출판되었지만 핵심내용은 아직 훼손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적용가능한 중요한 기업경영의 축일겁니다. 2021년 세종출판에서 기존 번역본의 먼지를 털고 새로 발행한 개정판을 통해 기업혁신을 되돌아볼 좋은 기회입니다.


저자는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스입니다. 1952년에 태어나셔서 2020년에 별세하신 지한파로 알려진 경영학 구루반열에 오르신 분이죠.브라운영대학을 나와서 옥스퍼드대에서 석사를 한후 보스턴 컨설팅그룹, 공무원으로도 근무했고 신소재개발회사 CEO를 하다가 교수를 하기위해 하버드에서 경제학박사를 한후에 하버드대 경영대학원교수로 근무했습니다. 그는 한국말을 유창하게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1970년대 2년간 선교활동으로 한국에서 생활한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고등학교와 대학때 농구도 잘했던 그는 2010년부터 링프종암으로 투병을 하다가 한창 일할 67세의 나이로 운명하셨습니다. 공저자 마이클 레이너는 67년생으로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이고 하버드대 경영학 박사입니다. 국내에는 <탁월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위대한 전략의 함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기업은 성장하지않으면 도산으로 것이지 현상유지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이 가능할 지 오랫동안 연구해왔습니다. 그래서 출판된 책이 바로 <성장과 혁신>입니다. 성장은 지표상에 어느정도는 나타나는 것이지만 '혁신'은 수치화해서 표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서적들은 많기는 하지만 그것을 기업내에서 적용하는 것이 만만치않죠. 기업은 대부분 아이디어가 넘칩니다. 하지만 그것이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성과를 내는 중간과정의 결정에 대부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 결정과정을 경쟁, 시장, 고객, 생산, 제품, 조직, 전략, 리더십 등 9개 영역으로 재정립합니다. 제가 인상적이었던 항목 몇가지를 집어보면,

우선 '고객'입니다. 고객중에 '비고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합니다. 좋은 경쟁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일지라도 '비고객'으로 환원시켜서 고객을 분석하라고 합니다. 누구나 100%를 한회사 제품으로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식수조차도 이제 '수도공사'의 독점사업이 아닙니다. 정수기업체와 생수업체도 수도공사의 경쟁업체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좋은 제품이고 독과점업체라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 약간이라도 존재합니다. 즉, '비고객'의 분석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를 강구해야 합니다. 비고객은 대도록이면 저가를 원하고 그들과의 소통은 파괴적 채널을 통해서라고하는데 새로운 통로를 개발하라는 겁니다. 혼다, 인텔, SAP ,K마트 등은 비고객과의 만남의 라인을 만들어갑니다.


기업이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이중요하죠. 아무리 혁신적인 제품이라도 '범용화'라는 늪은 다가올수밖에 없습니다. 독점을 보장하던 특허제품이 특허기간이 만료되듯 말입니다. 92년개발된 3.5인치 HDD가 그 당시는 마진이 60%였는데 현재 마진이 15%정도를유지하기도 힘든상황이라합니다. 범용화가 급속히 진행된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탈범용화가 진행됨을 직시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범용화의 늪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브랜드'를 꼽습니다. 그리고 오버슈팅으로 기능을 추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고객에게 '덤'을 주는 방식으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위한 안간힘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속도와 유연성도 범용화에서 생존하는 방식으로 도입사례를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전략을 좋아합니다. 질이 떨어지는 제품도 전략으로 좋은 성과를 낼수도 있고, 멋진 제품이라도 전략이 모자라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질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전략을 '의도적전략'과 '즉흥적전략'으로 구분합니다. 의도적 전략(존속적 혁신)은 톱다운방식을 따릅니다. 즉흥적전략(파괴적 혁신)은 의도적전략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월마트가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에 출점을 하면서 경쟁자를 따돌리는 방식을 예로 들수있는데,즉흥적 방식으로 확인된 전략은 다시 의도적전략으로 전환해서 공고화할 수있습니다. 의도와 즉흥으로 전략이 세워지면 자원할당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전략적 행동'이라 칭합니다. 의도적 전략으로 프로세스가 운영이 되더라도 필요시 즉흥적 전략이 문제점을 보완해야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대처할 수있습니다. 기업이 자체적 성공공식에 매몰되면 '건망증'에 걸린 듯 그 방식만 사용하는 난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측흥적 전략으로 프로세스의 재조정이 꼭 필요합니다.

기업의 성장에는 '리더십'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CEO가 가지는 중요성과도 연결이 됩니다. 사실 좋은 아이템보다 중간 아이템이지만 좋은 CEO가 중요한 경우가 많죠. 많은 벤쳐투자자(VC)들도 아이템보다 CEO를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파괴적 혁신에서도 CEO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저자는 CEO의 3가지 과업으로, 단기적,장기적, 지속적 과제를 이야기합니다. CEO는 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파괴적혁신에서 시작하더라도 '존속적 혁신'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4단계로 '당장시작하라'고 합니다. 성장에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빠른 출발을요구합니다. 그리고 해당 과제에 맞는 최고의 경영진을 꾸리고, 이 혁신프로세스를 궤도에 올리기위한 팀과 프로세스가 꼭필요합니다. 마지막 단계로 직원교육입니다. 파괴적 혁신은 새로운 도전입니다. 그것에 걸맞는 교육은 필수입니다. 이것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리더십입니다.

저자는 파괴적혁신을 원하는 기업에게 기존성공기업이 관심을 갖지 않는, 고객들이 편하고 가격이저렴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기업이 성공자원을 소유했는지, 그리고 우리의 프로세스가 신성장사업의 성공에 필요한 조건인지 항상 확인함 등 13가지의 조문(?)을 찝어줍니다. 물론 기업의 조건마다 적용할수는 없겠지만 계속적인 질문을 통해 우리회사가 가진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성장산업을 예측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프로세스를 준비하면서 과정에 집중하는것을 중요시 합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도 작년에 별세를 하시고 경영전반에 대한 관심이 '파괴적혁신'에서 ESG혁신으로 무게추가 이동된 글로벌 경영환경입니다. 그렇다고 저자가 제시한 방법론 자체의 무력화는 아닐겁니다. ESG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경영에 중요한 테제로 침범해 들어왔을 뿐입니다. 작년부터 글로벌에 영향을 주고 언제 이 사태가 멈출지 모르는 기업환경은 기존에 많은 기업들을 어려움에 몰고 가지만 이러한 글로벌 환경또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실제 비대면이라는 언텍크기업들이 충격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 토대에도 경영환경변화에 준비되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우리 인류에게 닥칠 미래는 돌발적 변수가 자주출몰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파괴적 환경이 신생스타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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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 읽기 쉽게 새로 편집한 자본론의 핵심이론 만화 인문학
야마가타 히로오 감수, 코야마 카리코 그림, 오상현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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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들어와서 '경제적 불평등'이야기는 이제 이슈가 아니라 일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느낄 수있는 것은 보통 '미디어'를 통해서죠. 든든한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은 마음속의 불편정도일것이고 막막한 생계로 간당간당한 삶을 허덕이며 유지하는 분들은 마음뿐아니라 삶의 위기까지 거론될 수있는 분들에게 '불평등'이란 커다란 박탈감을 주죠.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왜 대부분은 못살고 일부만 잘사는지에 대한 설명을 피케티의 <21세기자본>을 주축으로 조그만 중소기업에 경리업무를 하는 츠카무라 히카리가 문조카페를 열고 안착하기까지를 자본의 역학을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일본의 서민들이 사는 모습도 볼수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표시가 없고 감수자 야마가타 히로오와 그림에 고야마 카리코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기획으로 만든 만화책이라 보이네요. 감수자 야마가타 히로오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일본판 번역자입니다. 도교대에서 도시공학과 석사수료와 MIT에서 부동산관련 석사수료 이력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 고야마 카리코는 만화가죠. 대표적인 일본 출판사인 고단샤를 통해 데뷰해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셨습니다.

우선 원 저자 피케티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죠. 그가 쓴 <21세기 자본>을 알기 쉽게 설명 요약한 책이 바로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니까요. 피케티는 7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서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MIT대 경제학 교수를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학풍토에 대한 의구심을 표시하고 프랑스로 돌아와서 사회과학 고등연구원에서 경제학 교수를 하는 천재입니다. 2013년 <21세기자본>을 내고 2015년 영문번역서가 나오면서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등극했고 불평등에 대한 논의를 거대담론으로 돌출시켰습니다. 'r > g' , 자본수익률(r)이 경제성장율(g)보다 높다는 유명한 공식을 남겼죠. 피케티의 <21세기자본>은 일반 경제학과 다른 수식은 뺏지만 상상초월의 두께와 역사데이터도 독자들의 더우기 경제서적에 익숙치않는 독자들은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죠. 이를 만화라는 친근한 방식에 <21세기자본>의 핵심만 녹여내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이래도 어렵다는 독자가 있을수 있죠. 경제라는것자체가 개념이라 쉽지 않습니다. 소설책이 아니잖아요. 자본주의 발전에 있어서 우리가 취해야 할 부분을 조언해주는 역할로도 좋은 내용입니다.

조그만 광고대행사에 다니는 주인공 츠키무라 히카리는 경리겸 사무직원입니다. 월급도 제때 안나오는 어려운 회사에 다니면서 문조라는 새를 키우는 취미로 삶의 흥미를 달랩니다. 어느날 문조사육자 오프라인모임에 나가서 다양한 사람과 조우하면서 세상이야기, 경제에 관련된 이야기에 눈을 뜹니다. 다니는 회사가 비젼이 없다생각하고 퇴사를 하고 알바를 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살피다가 '문조'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전문적 식견이 있음을 확신하고 문조사육자 오프라인모임에서 만난 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문조에 관련된 용품이나 정보를 교환하고 초보자를도울수있는 문조카페를 열고 운영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이 스토리사이에 피케티의 주장과 알아야할 사항을 분할해서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국민소득, 자본, 자본/소득비율, 자본수익률의 개념을 알려주고 왜 경제학은 발전한다는데 세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를 설명합니다. 문제는 선진국이 경제성장율이 성장하지 않는다는데 문제라고 합니다. 소위 GDP 그래프는 1-2%로 땅바닥에 붙었죠. GDP가 증가하려면 인구가 증가해야 하는데 알다시피 출산률이 일본이나 한국은 바닥을 기죠.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성장할 밭이 줄고 있죠. 그렇다면 개인들의 생산성이 증가해야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진 현재 새로운 먹거리가 출현하지 못해서 정체되어 있죠. 결국 자산가격만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에 자산이 적은 사람들이 중산층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결국 이는 노동으로 인한 부를 쌓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죠.

일본의 모습으로 보이는 점은 실업급여가 스스로 퇴사인경우 3개월이후에 지급된다는 건 우리와 크게 다르죠. 우리는 강제퇴사를 당해야 실업급여가 지급되죠. 그리고 일본도 자격증이 중시되어가고, 부자가문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집사'라는 분들이 계신듯합니다. 아마노가와가문의 메구미를 모시는 운전사 지배인도 있고요. 문조라는 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데, 문조를 키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도 한국인의 입장에서는낯설죠. 취미가 매우 디테일하게 나눠진 사회라는 생각이 크죠. 그리고 소기업을 다니는 사람의 월급이 20만앵이하정도라고 추측을 주인공 히카리의 말에서 연상 할수있는 대목도 있고 월세가 50-60만원정도로 부담이 크다는것도 알수있습니다. 그러고보면 한국은 대기업직원과 공기업직원들의 연봉은 일본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그 밑은 거의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대기업과 공기업다니시는 분들의 불만도 높죠. 아이러니입니다..^^ 일정부분에선 일본보다 잘사는 것같은데 일반서민들의 삶은 이 책내용그대로 부평등과 격차는 점점지고 있습니다. 예들들어 대기업직장인과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은 점점더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백수였던 '히카리는 엄마가 준 4천만원과 자신의 천만원 그리고 친구 메구미의 투자로 '분조카페'를 열고 사업을 정상화시킵니다. 여기에는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모습을 보여주죠. 만화가 후쿠오, 공인회계사 히비야, 라멘체인점주인 이사무, 부자집딸 메구미 등을 통해 자본축적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결국 일본과 서구같이 경제성장율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자본수익률이 높아질수밖에 없기에 자본수익률(r)이 없는 사람은 인맥을 만들어서 투자를 해서 성공하라고 합니다. 국가적으로도 불평등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자본세'를 도입하라고 합니다. 피케티도 자본세라는 직접적인 방법외에도 자본수익률을 능가할 방법을 7가지를 제시했는데, 경제성장, 상속세, 인플레, 누진소득세, 기술보급과 기능향상, 자산접수,국유화, 사회보장 등의 방법이라고 분명하게 책에 썼다라고 강조합니다. 국가 정책 차원에서 고려해볼만한 내용이 많아 보입니다. <21세기 자본>에 담긴 거대 담론은 크기는 어마어마 할겁니다. 그 일부 '격차'가 커지고 있으면 그것을 줄일 방안을 알고 싶다는것만으로도 이 책의 존재는 중요한 시작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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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는 리더 수업 - 기업을 살리는 신의 한 수
민병록 지음 / 레몬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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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창업하고 유지하는 것 어쩌면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하는 것만큼 쉽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성공한 기업가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시기심도 들기도 하죠. 존경이 되었건, 시기심이 되었건 둘다 쉽지 않기에 생기는 감정일겁니다. 하지만 아예 가능하지 않은 건 아니죠. 그 1번이 바로 경영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성과를 내는 리더수업>은 28년간 기업을 경영하고 유지한 저자가 경영자로서 필요한 소양과 능력을 정리하여 읽기 편하게 전달해줍니다. 저자는 지식의 습득보다 이 책으로 인해 지혜와 원리를 알기를 원한다고 한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 민병록은 정치인겸 경영인입니다. 동아건설과 일우공영에서 8년간 직장생활을 한후 현재 효산건설대표이사이고 자산운영사도 운영하는 28년차 경영인이십니다. 경희대, 고대에서 학업을 하셨고 시민운동과 정당활동도 치열하게 하셨다합니다. 나이는 53년생이시네요.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의 지역위원장의 기록이 있습니다.

기업은 업무를 처리를 해야 돌아가는 조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대소, 선후, 완급을 따지면 능률이 높다고 합니다. 대소는 중요도를 따지는 것이고 선후는 이것도 빨리처리해야 할 일고 늦게 처리해도 되는것 끝으로 완급은 일을 투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있다합니다. 저자는 여기에 별표 10개는 둔듯합니다. 사실 일의 대소, 선후, 완급만 잘해도 회사에서 밀려나지 않을 것이라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경영에서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죠. 그 방법으로 하책, 중책, 상책을 가리는 법으로 비용효과분석을 소개합니다. 비용대 효과를 따지는 방법입니다. 상책은 비용은 적게, 효과가 많은 걸 이야기합니다.

팀워크편에서 상사에게 결제잘받는 비결을 연구적입장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으로 소개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보고서 내용이 길어지면 요약서를 붙여라. 회사에 형편이나상황을 보면서 결제를 올려라. 핵심적인 내용, 논리정연하게 예상질문까지 뽑아서 준비하라고 조언합니다. 뻔할 것같지만 이걸 모르는 직원들이 사실 너무도 많은 것이 사실이죠. 그리고 비슷한 내용이지만 보고를 할때, 통상보고는 말로 많이 하죠. 짧게, 구두보고도 타이밍이 중요하죠. 과장하지말고 핵심만 전하라고 합니다.

서점에 가면 경영학 책중에 경영전략이나 전략경영이 들어간 책들이 많습니다. 이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회사를 성공시킬 수있을까를 논의하는 겁니다. 좀더 고급지게 표현을 하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체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 정리할 수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SWOT와 게임이론, 파레트법칙 등 실행법으로 요긴합니다. 저자의 회사의 경영목표로 상책으로, 타이밍에 맞추어, 될때까지, 기필코 임무를 완수하자고 정한 것도 따라해 볼만하겠죠.

경영환경이 점점 복잡가 심화되면서 '리더십'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증가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리더십에 관심이 가는데요. 저자는 리더십을 6가지유형으로 구분합니다. 거래적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위험부담형 리더십, 관리형리더십, 외과의사형 리더십,장의사형 리더십 등입니다. 유형으로만 봐도 리더는 팔방미인이어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죠. 어떤 리더유형이 되었건 '진짜리더'는 자신의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내는 포지션을 가져야 합니다. 뒤로 빼거나 사람들을 앞으로 내세워서는 좋은 리더가 아니겠죠.

경영에서 조직관리, 인사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현실을 말씀하십니다. 좋은 인재가 있어도 다른 직원들이 있어서 제대로 대우를 하지 못하니 대기업에 인재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경력직원을 뽑는 노하우도 여러가지 알려주는데, 이직횟수를 봐라, 가정환경도 근무능률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고, 가정형편도 영향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좀 올드한 측면은 있지만 틀린이야기도 아니죠.

저자는 약30년간 경영자로 있으면서 생기는 경영현장의 문제점과 대책을 정리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주었습니다. 실행력, 판단력 팀워크, 변화와 혁신, 리더, 조직설계, 성과, 영업, 수주 등 경영전방에서 벌어질수있는 문제들입니다. 회사에 몸담다보면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수시로 터지는 듯합니다. 그것을 대처하는 방법은 과거로부터 준비된 경우가 많습니다. <성과를 내는 리더 수업>은 직원이 되었던 ceo가 되었든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읽어본다면 기업의 발전에 좋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경영도 충분히 누군가가 알려줄 수있는 부분이고 그것으로 성과를 낼 수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공부하라고 모두 한목소리를 내는 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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