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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바이블 - 아날로그 기업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는가
토머스 H. 대븐포트.니틴 미탈 지음, 임상훈 옮김,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감수 / 더퀘스트 / 2024년 8월
평점 :
2016년이후 한국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붐이 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하고 유럽에서는 인더스트리4.0이라고 했습니다. <AI혁신 바이블>은 지난 10여년동안 미국 기업에 추진되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AI을 적용해서 성공한 사례를 다룹니다. 당연히 AI로 무엇을 하는지는 기본으로 알려줍니다. 모두다 궁금한것이 그 부분 가장크겠죠.

저자는 2인저자로 토마스 H 대븐포트 밴슨대 정보기술 및 경영학석좌교수십니다. 트리니티대 사회학, 하버드대 사회학 석사와 박사를 하셨습니다. 이분이 빅데이터의 창시자라고 합니다. 이름을 기억해야겠네요. 하버드대, 시카고대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분석으로 경쟁하라>,<최선의 결정은 어떻게 내려지는가> 등의 수십권의 저서가 있고 300편이상의 유수한 전문지에 기고도 있는 경영학 구루십니다. 공저자 니틴미탈 딜로이트 컨설팅 CEO는 바나라스힌두대 BS, 애리조나대 경영정보시스템 석사를 했습니다. 이 분도 인도분이시군요. 정말 인도천재들은 대단하십니다.

AI는 구글, 아마존 같은 빅테크만의 영역인가 아니죠. 여기서는 DBS은행, CCC인텔리전트솔루션스, 핑안, 에어버스, 월마트, 캐피털원 등의 일반기업에서 성공사례를 다룹니다. 이들 기업도 AI올인, AI우선, AI추진 등으로 구분할수가 있습니다. 전제는 AI와 인간의 공존입니다. AI에 대해서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AI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용하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기업들도 AI시대에 뒤지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인공지능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DSB은행은 18000명이상의 직원들에게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을 가르쳐서 자신의 업무의 데이터분석이 가능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AI추진을 하는 이유는 업무실행속도향상, 비용절감, 복잡성이해, 고객참여혁신, 혁신추진, 신뢰강화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AI의 도입으로 어떤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는가도 매우 흥미로운 점입니다. 새로운 것의 창출모델, 기업내의 운영을 혁신하는 모델, 고객행동유도모델 등이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도 리더십문제이고 경영진의 확고한 비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가 없다면 AI적용도 조직원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스트레스가 되므로 강력한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AI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은 4경로로 딜로이트 사례로 인간중심에서 인간과 AI중심기업으로 전환, 캐피털원사례는 데이터분석중심에서 AI중심으로 전환, CCC인텔리전트솔루션스사례로 데이터중심에서 AI중심으로 전환, 의료스타트업사례로 처음부터 AI역량구축으로 출발하는 사례입니다. 저자는 AI비즈니스를 어떻게 레거시기업에 적용시킬까로 다양하고 직접적인 기업의 예시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사례가 자신의 기업에 적용할 때는 어떤 모델이 좋을지 의문이 들수있습니다. 이럴때 AI로 성취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내부와 외부데이터분석을 분석하고, 내부 네트워크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면 AI적용이 용이해진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AI도입의 고려할 수있는 키워드를 도출해두었습니다. AI혁신 이제 어느기업도 벋어날 수없는 영역으로 보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