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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는 기술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책 속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이동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책은 시야의 한계가 있는 인간에게 넓은 세상을 간접체험해주게 하는 큰 스승입니다. 어릴때, 동화책으로 정서함양과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얻습니다. 학교를 들어가면 교과서를 통해 초중고12년간을 인류가 이뤄낸 기초 소양을 습득시킵니다. 책은 사람을 사회의 성원으로 키우는 중요한 인터페이스일겁니다. <미래를 읽는 기술>은 지식중에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있는 40여권의 서적을 저자 이동우의 시각으로 풀어서 또 다시 재편집해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음식으로 차려서 맛집으로 소개한 책입니다.
<미래를 읽는 기술>의 저자 이동우는 대한민국 대표 독서 큐레이터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북세미나와 10분서평을 만들어서 기업들에게 서비스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한국도 매년 엄청난 양의 경제경영서가 출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역할은 중요서적의 핵심을 요약해서 바쁜 독자들에게 지식을 배양하고 좋은 비즈니스인사이트를 받을 수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보는 눈>은 5개 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1장은 세상의 변화,2장은 4차산업혁명, 3장은 인간의 변화,4장은 미래를 어떻게 볼까, 마지막 5장은 나만의 미래로 요 몇년간에 출시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받을 수있는 42권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나름의 기준으로 중요하다고 소개한 책중에 4권뿐이 안읽었다는 것이 슬퍼집니다. ㅠㅠ
그렇다고 <미래를 읽는 기술>이 42권의 책을 요약해논책은 아닙니다. 저자 이동우가 생각하는 그 책의 핵심어, 그의 표현을 말하면 검색어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살찌어 논 책입니다. 다시 말해 재 탄생해 놓은 책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마셜 밴 앨스타인이 지은 <플랫폼 레볼루션>은 플랫폼이 가지는 성격과 플랫폼을 구축할려면 어떤 절차와 요소 그리고 주의점까지도 상세하게 써논 책이라면 저자 이동우는 플랫폼의 현재 모습, 출발점, 앞날을 정리했습니다. 분명 <플랫폼 레볼루션>내에 들어있는 내용이지만 전체적인 이해보다는 핵심적 추출과 변형이 더욱 가깝다입니다.
<근시사회>에서는 기업이야기를 저자는 뽑아냅니다. 기업은 신자유주의때부터 자유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속박을 받아 왔다는 겁니다. 레이거노믹스후에 M&A도 활발해지고, 주주가치극대화도 불거졌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은 장기적 성장보다는 단기적 성장으로 바로 빼먹고 털고 떠나가는 주주의 모습이 반영된거라 합니다. 금융도 마찬가지입니다. 2008년 미국이 부도가 났던것도 과도한 월스트리트의 전횡에 의한 결과였죠. 월스트리트는 많은 고용이 있는 곳이 아닙니다. 소수만의 부의 축적으로 빈부의 격차는 벌어져서 소득불평등이 더욱 문제시 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인간의 정신은 피폐해져간다는 겁니다. 그것의 해결 방법론으로 독일의 제조업에서 해답을 찾습니다. '질서자유주의를 기반한 국가통제시스템'이라는 겁니다. 인간은 어느정도 규제가 필요하다는 거겠죠.
김위찬교수의 <블루오션 시프트>는 전작인 <블루오션전략>의 실행전략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저자 이동우는 블루오션의 방향과 리더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로 발전시킵니다. 그래서 기존의 업계조건을 고려하지 않는 새로운 수요에 관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가치에 대한 집중을 인간다움을 중심으로 풀라고 합니다.
<미래를 읽는 기술>은 살림 이스마일의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에서 출발합니다. 기업들은 속도에 뒤쳐져 도태를 합니다. 기하급수시대를 생존하기 위해서는 직원도 임시직원을 써야 하고,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보유자산도 최소화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주장하며 기업을 하면 반발에 직면하겠지만, 기하급수 시대는 현실이고, 최근 미래학자들의 메세지도 급격히 줄었다고합니다. 이유는 기학급수의 속도의 변화를 따라갈수가 없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래를 읽는 기술>을 읽으며 이 험악한(?)세상을 뒤쳐지지 않으려면 '꾸준히 노력하며 포기하지 말라'는 저자 이동우의 결론을 명심해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