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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모든 심리 - 타인을 읽는 시간 ㅣ 김성규의 문화심리학 읽기 1
김성규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9월
평점 :
본 도서는 리앤프리서평단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나는 누구이고, 너는 누구인가. 이것은 저로 철학적 논의로 보입니다. 나와 너가 있다는건 인간이 사회적 동물임을 아리스토 텔레스가 이야기한거죠. 그런데 이러한 논의는 철학외에도 심리학의 깊은 성찰이 있는 분야입니다. <지상의 모든 심리>에서는 나에 대한 심리적 논의와 타인관계속에서 나오는 심리적, 정신질환 등을 통해 나와 너를 이해하는 성숙해지는 토대를 마련할 수있습니다.

저자는 김성규 동국대 교수십니다. 동국대 영문과를 나오셔서 박사를 하셨습니다.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사피앤스의 몸>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시작은 나로부터 합니다. 그것은 '성격'입니다. 타고난다고도 하죠. 이것이 발현되는 순간이 자기소개라고 합니다.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관문이라고 합니다. 나는 소심해서 늘 이 자기소개가 힘들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저자는 MBTI를 사용해서도 논란의 소지도 있지만 많이 들 사용하는 것이라 정리를 해줍니다. 글쎄요. 은근히 맞는 요소도 있는 것같고 혈액형으로 사람을 재단하는 것보다는 휠씬 나은듯합니다. ㅎㅎ 여기에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는 도구로 생성형AI를 언급하는점도 하나의 통로로 좋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자존심, 홀로서기의 중요한 요인일겁니다. 자신의 인생을 굳굳히 끌고 갈수있다는 겁니다. 자존심으로 보면 비판적 입장이나 헛똑똑이들에게 자신의 욕망을 인정하는 방법을 선물합니다. 외로움에 대한 현황과 함께 할 수있는 방법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누구나 언젠가는 찾아오는 죽음도 생각해볼 수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질병이나 현상들도 큰 비중이 있죠. '착한아이 콤프렉스' 아마 주변에서 흔히 마주칠수 있고 알게 모르게 내 모습일 수도 있죠.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백조에서 흑조로 거듭난다는 표현이 멋지네요. <블랙스완>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이 커집니다. 트라우마, 이 심리적 상황은 전쟁과 연관이 큽니다. 그래서 영화도 <블랙호크다운>이나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논하면서 PTSD를 이야기합니다. 적대적 반항장애, 용어만 들어도 스트레스네요. 특히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악플러들의 성향인듯합니다. 자신들이 옳다라는 생각이 그런 짓을 한다고 합니다. <타크 나이트><브이 포 벤데타> 등의 영화를 만날 수있습니다.
나는 누구인지, 그리고 남들과의 관계속에 심리적 질환들은 어떻게 발화되는지 그리고 저자가 인용한 영화들로 심리성향들의 이해를 배가 시켰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심리라는 프레임을 통해 우리를 좀더 객관화를 할 수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운명이라는 생각보다는 학문적인 그리고 극복할 수있다는 아니면 피할 수있다는 길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