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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지능 - 골드만삭스의 정점을 이끈 CEO가 증명한 압도적 자본 전략
로이드 블랭크파인 지음, 박선영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6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벌써 거의 20년이 다되가는 일입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2008년 금융위기, 그 당시 미국이 파산했다는 소리까지 나왔었죠. 그 여파는 상당히 컸습니다. 저자는 그 당시 미국 최고의 종합금융사인 골드만삭스의 수장이었습니다. <생존지능>에서는 그의 어릴 시절(이미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저세상사람들이라 증명할 길이 없다고 하십니다)부터 본격적으로 골드만삭스 생활과 글로벌 금융위기시 그와 그의 조직했던 금융 내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자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전 골드만삭스 CEO십니다. 1954년 뉴욕 이스트 브루클린 출신으로 하버드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서 잠시 변호사일을 하다가 1982년 골드만삭스 자회사에 입사하게 된것이 저자와 골드만삭스의 인연의 시작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때 골드만삭스를 잘 이끈 경영자로 유명한 분이시고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에도 2차례 선정되셨다고 합니다.

저자는 유대계 이민자의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웃사이더로 성장하면서 실전감각을 키웠다고 합니다. 자신을 객관화할 수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버드를 다닐때도 스스로를 이방이라는 의식이 강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하버드 동문중에 손꼽히는 기부자의 위치라고 합니다. 베트남전쟁이 절정에 치닫던 때 로스쿨을 다니면서 노동자계급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 살았는데 그 당시 뉴욕의 암울함이 전해집니다. 그 당시 살던 자만이 기록할 수있는 현실감이죠. 물론 그는 아물함을 표현하지만 그가 걷는 길은 최고의 엘리트의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사회생활은 변호사로 시작합니다.
변호사일은 순탄하지만 않았습니다. 물론 늘 인정받는 세무관련 변호사였지만 그는 만족스럽지 않아서 골드만삭스 자회사로 들어가서 금관련 거래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본진이 골드만으로 전직을 합니다. 본격적으로 외환시장일을 시작합니다. 저자가 업무를 하면서 그당시 외환시장을 어떻게 개척하는지는 외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줄을 그으면서 읽어도 될 부분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외환시장을 확대하면서 일본에 진출을 했는데 재일교포를 많이 채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골드만삭스의 승계문화, 파트너십 문화 등 쉽게 알수없는 내용들이 전해줍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책의 70% 지점부터 시작됩니다. 2007년 저자가 풀CEO로 활동한 해부터입니다. 본격적으로 금융위기가 시작되자 골드만삭스는 2가지 위기가 닥쳤다고 합니다. 실제 존립의 위기와 평판의 위기입니다. 최고의 금융업체인 골드만삭스로도는 둘중 어느것도 놓긴 힘들 부분이죠. 더우기 2007년 최고의 수익이 난 이후이기에 더욱 그 강도는 컸다는 겁니다. 모건스탠리도 위기에 몰리고 리먼브러더스는 파산하게 됩니다. 물론 골드만삭스는 600억달러의 유동성이 있어서 위기속에서도 무너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금융사중 하나인 골드만삭스의 성장과 위기 대체를 CEO였던 저자의 경험속에 잘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